{"product_id":"book-9791191653014","title":"천사가 된 악마","description":"천사와 악마에 관한 이야기, 하나.\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프랑스의 신비주의자 엘리파스 레비는 ‘악마(The Devil)’라는 제목이 붙은 타로의 메이저 아르카나 15번 카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악마는 신이다. 다만 사악한 자들의 눈에는 신이 악마의 형상으로 보일 뿐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천사와 악마에 관한 이야기, 둘.\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래전에 깨달음을 얻기 위해 암자에서 수행하던 수도승이 있었다. 그는 작은 토굴 안에서 명상하며 내면의 악을 물리치는 지침을 달라고 신에게 열심히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땅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갑자기 그의 눈앞에 끔찍한 형상의 악마가 나타났다. 악마를 본 수도승은 깜짝 놀라 순간적으로 당황했지만,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그에게 손을 뻗어 축복을 내려줬다. 그 순간 악마는 천사로 변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천사와 악마에 관한 이야기, 셋.\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요즘 ‘루시퍼’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래부터 스포주의!) 지옥의 군주 루시퍼가 지하세계 통치에 싫증을 느끼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천사들의 도시’)로 올라와 인간과 더불어 살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옥에서 올라온 지 얼마 안 된 루시퍼는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쾌락 이외의 감정은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지닌 존재지만, 악마 특유의 매력에 넘어가지 않는 유일한 사람, 여주인공 클로이 데커와 우연히 인연을 맺으면서 인간관계, 인간성, 감정을 조금씩 배우게 된다. 인간적인 감정을 체험하며 혼란에 빠진 루시퍼는 심리상담까지 받기 시작하고, 함께 지상으로 올라온 루시퍼의 오른팔이자 지옥의 제1 고문 기술자 악령, ‘매지킨’마저 덩달아 영혼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루시퍼는 감정을 체험하면서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때로는 깊은 슬픔에도 잠긴다. 본인의 생명마저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기주의보다는 이타주의를 택하는 자기의 모습을 보면서 당황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토록 원망했던 아버지(신)에게 기도까지 올리며 자기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청한다. 급기야 그는 악마가 끔찍한 외형을 가지게 된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 자기 증오의 산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용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순간, 괴물의 껍데기는 눈 녹듯 사라지고 루시퍼는 천사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633979132,"sku":"9791191653014","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653014.jpg?v=177641048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6530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