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735215","title":"밤이 달을 입었다","description":"인간은 시의 리듬을 통해 연대를 구성하기도 하고, 시는 격정이 폭발하되 흘러 넘치는 것을 막거나, 대상을 기억하는 윤리이기도 하며, 시는 인간과 신 혹은 인간과 자연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u003cbr\u003e\n이번 조영희 시인의 시조집은 격정을 제어한다는 점에서 특이하게 시조의 리듬을 통해 자연과 '연대'를 이루고 있음에 주목할 만하다. 자연을 관조의 대상으로 바라보거나 음풍농월(吟風弄月)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시인은 자연에 새로운 감각과 자연 안의 주체로서 자연과 긴밀히 조응하고 있다. 언어에 일정한 음률을 부여하면서 긴장과 이완의 반복을 통해 차이를 생성하고 있다. 새로운 감각을 형성하면서 기존의 낡은 감각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구성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427133692,"sku":"9791191735215","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735215.jpg?v=177640627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73521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