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771152","title":"역사를 잇다: 우리 옛 다리(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옛 다리에 담긴 과학, 옛 다리의 역사를 이어 사회와 문화를 살피다”\u003cbr\u003e\n다리는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 고유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물이다. 연결하고 넘고자 하는 본능에서 비롯된 사냥터의 확장은 경제적 발전을,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사람 간의 교류는 문화적 성숙을 견인했다. 하여, 다리의 역사를 톺아보는 것은 그 사회의 문화와 과학적 수준을 아울러 살펴보는 의미를 가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옛 다리는 가설 당시의 사회ㆍ문화상을 나타내는 국가의 귀중한 문화재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현존하는 옛 다리들이 그리 많지 않다. 과거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됐던 오래된 다리들은 근대화 과정에서 신작로와 현대적 도로들에 묻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각계에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어 많은 옛 다리가 복원되었으며, 상당수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나누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다리는 공학적 관점, 즉 교량기술적 측면에서 그 역사가 기록되고 의미를 되새겨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그 사회가 지닌 과학기술의 수준과 진보의 역사를 증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간 우리 옛 다리를 공학적 관점에서 기록하고 돌아보는 노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아니, 교량기술 발전사에서 옛 다리는 외면 받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목인들은 우리 옛 다리들이 구조가 단순하고 공학적 이론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되었던 것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나라 교량기술이 어느덧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한 만큼, 우리 옛 다리를 기술적, 공학적 관점에서 정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이에, 토목공학계의 존경받는 원로이자 ‘세계 교량 및 구조공학회(IABSE)’ 명예회원인 장승필 교수가 사명감을 갖고 두 팔을 걷어 붙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필자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교량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는 고구려부터 대한민국 근대화 전까지 실존하는 ‘한민족 전통교량’을 한데 모아 그 기술적, 문화적 가치를 두루 살피고 의미를 되새긴다. 전국에 퍼져 있는 옛 다리들의 현황과 시대별 교량 건설 기술을 세밀하게 알아볼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706087676,"sku":"9791191771152","price":44.9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771152.jpg?v=177640726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77115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