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914214","title":"풀들이 살찔 때(시에시선 59)","description":"시에시선 59권. 양윤덕 시인의 시집. 시인에게 상상력은 오랜 시간 관찰과 그 관찰의 시간을 접합한 토대 위에서 나타나는 결과다. 아무리 좋은 땅도 씨앗을 심지 않으면 꽃을 피워내지 않는다. 꽃씨를 심고 가꾸는 마음을 지녀야만 꽃이 지닌 향기를 맡고 새로운 상상의 세상을 발견할 수 있다.\u003cbr\u003e\n시인의 시는 완숙미가 높다. 이순을 넘긴 시인의 삶에서 비롯된 삶의 농도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바닷가 높은 절벽에 와서 부딪치고 울다 가는 파도도 바람의 크기에 따라 그 울음의 크기도 다르다. 시인도 결국 자기 절벽의 높이가 높으면 높을수록 파도를 이겨내는 소리도 클 것이다. 양윤덕 시인에게 시란 바로 이 시련을 이겨내는 삶의 질감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794790652,"sku":"9791191914214","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914214.jpg?v=177640755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9142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