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914337","title":"사이시옷은 그게 아니었다(시에시선 67)","description":"참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언어 여행!\u003cbr\u003e\n황지형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이시옷은 그게 아니었다』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황지형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나는 누구인가?’ 혹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존재하는가?’ 등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의문시하여 언어 속 물음으로 시작해 언어로 ‘나’를 표현할 수 있는가, 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시인이 가진 숙명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만큼 시인은 언어에 존재를 저당 잡힌, 혹은 하이데거의 말처럼 언어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만다. 말을 뱉지만 뱉은 말에는 시인의 맘속을 전달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시인은 말 배우는 연습을 하고 싶어 한다.\u003cbr\u003e\n전기철 시인은 이 시집의 해설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말을 찾을 수 없는 화자는 확정할 수 없는 존재감에 누군가에게 말을 걸지만 입속으로만 중얼거릴 뿐 전달되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그 ‘누군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데에서 온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168313084,"sku":"9791191914337","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914337.jpg?v=177640879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91433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