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957075","title":"언어단위와 인지체계의 불확정성","description":"처음에는 상당어 자체가 불확정성을 가진 언어단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더 깊이 캐어 보니 상당어는 언어단위의 개념 연쇄에서 불확정성을 야기하는 언어단위인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가 다시, 상당어가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언어의 인지체계 자체가 이미 불확정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더 이상 상당어라는 용어나 개념은 필요 없게 되었고 오로지 불확정성만 인지체계의 중요한 기본 속성으로 남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인지체계가 그러한 불확정성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물을 차례였다. 네 번째 연구는 바로 그 질문에 답하고자 한 것이었고 다행히 그 답은 적어도 저자 자신에게는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것으로 보인다. \u003cbr\u003e\n이 책은 상당어와 불확정성이라고 하는 언어학의 새로운 화두가 어떻게 제기되고 변모하였으며 잠정적으로 그 최종적인 모습은 어떤 것인가를 체계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집필 의도 아래, 4편의 핵심 논의들이 가진 원래의 모습을 우선 가감 없이 제시하였고 그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4가지 논의마다 질의응답을 두어 그 핵심을 올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 두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4가지 핵심 논의에 내재한 문제나 함축되어 있는 바, 그리고 그러한 논의들로부터 뻗어나갈 수 있는 추가적인 문제나 다채로운 국면들을 후기라는 항목에서 다루었다.\u003cbr\u003e\n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하나의 언어 현상에 대한 세 가지 입장을 담고 있다. (ⅰ)상당어 자체가 불확정성을 가진다. 아니다. (ⅱ)상당어는 불확정성을 야기하는 언어단위이다. 아니다. (ⅲ)상당어라는 언어단위는 없다. 언어기관의 인제체계 자체가 불확정성을 지녀 상당어 효과가 빚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시각은 생각의 발전 단계들로서 이해될 수도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192004348,"sku":"9791191957075","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957075.jpg?v=177640888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9570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