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979725","title":"학교에게도 스승이 필요하다","description":"\u003cp\u003e# 공자와 함께 다시 쓰는 오늘의 교실.\n\u003cbr\u003e# 가르침 이전에 먼저 배우는 교사.\n\u003cbr\u003e# 정답 없는 교실에서 『논어』를 펼치다.\n\u003cbr\u003e# AI 시대, 인간다운 교육을 묻다.\n\u003cbr\u003e인공지능이 정답을 내놓는 시대\n\u003cbr\u003e왜 다시 『논어』를 펼치는가?\n\u003cbr\u003e『학교에게도 스승이 필요하다』는 18년간 교단에 서 있었던 한 교사, 지금은 교육청에서 교육 정책을 기획하는 장학사가 교육의 본질을 향해 다시 질문을 던지는 성찰의 기록이다. 초등학교 시절 향교에서 한문을 배우며 고전을 접한 이후, 오랫동안 고전문학을 공부해 온 그는 교실과 교육 행정의 현장을 모두 경험하며 학교 안과 밖을 함께 바라보아 왔다. 교실에서는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를 견뎠고, 행정의 자리에서는 학교 전체를 조망하며 책임의 무게를 감당했다. 교권과 학생 인권의 긴장, 입시 중심 구조 속에서 흔들리는 교육의 방향,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침투하는 교실의 풍경은 그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졌다. “나는 과연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 “학교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은 단순한 자문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존재 이유를 되묻는 절박한 고민이었다. 그가 다시 펼쳐 든 『논어』는 과거의 경전이 아니라, 오늘의 현실을 비추는 살아 있는 텍스트였다. 수천 년 전 공자의 문장은 놀랍게도 지금 이 순간의 교실과 맞닿아 있었고, 그는 그 여백 속에서 다시 길을 찾기 시작했다.\n\u003cbr\u003e이 책은 고전을 해설하는 주석서가 아니라, 고전과 오늘의 교실을 연결하는 사유의 기록이다. 임용고시 수업 실연 평가장에서 매뉴얼대로만 움직이는 예비 교사들의 모습을 보며 저자는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을 떠올린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는 공자의 말은 교사 교육의 본질을 정확히 겨냥한다. 또한 생성형 AI가 학생생활기록부를 대신 작성하는 현실을 마주하며, 그는 기술의 효율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은 대체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논어』의 힘은 완성된 답을 제시하는 데 있지 않고, 읽는 이가 자신의 상황을 대입해 스스로 사유하도록 여백을 남긴다는 데 있다. 책은 ‘논어에 스며든 교사’ ‘논어에 스며든 학생’ ‘논어에 스며든 교육행정가’라는 세 축을 통해 교육 공동체 전체를 조망하며, 교사는 먼저 배우는 존재임을, 학생은 각자의 가능성을 품은 ‘낭중지추’(囊中之錐)임을, 행정가는 사람을 먼저 묻는 리더십을 가져야 함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완벽한 교육은 없지만 질문을 멈추지 않는 태도는 존재한다는 사실, 바로 그 태도가 교육을 다시 숨 쉬게 한다는 메시지가 이 책의 중심을 이룬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639533308,"sku":"9791191979725","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979725.jpg?v=177601604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9797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