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066424","title":"깨끗한 슬픔(우정시집 3)","description":"“슬픔에 순종하면서도 기쁨으로 무릎을 세우는 그가 내 친구라면 우리 우정의 램프에도 낮은 불이 켜지겠지”\u003cbr\u003e\n김현 시인과 전욱진 시인의 우정시집03 〈깨끗한 슬픔〉 \u003cbr\u003e\n\u003cbr\u003e\n두 시인은 포크 앨범같은 시집을 함께 꾸려 전국 순회 낭독을 다니자 웃으며 의기투합한다. 그들은 서로의 시를 읽고 기쁨을 공유하고, 서로를 꿰뚫어 보고, 때로는 조용히 응시한다. “함께 밤눈을 밝히던 이가 있어 그때 그 시절이 그리 두렵지만은 않았다.” 신중히 편집된 섬세한 시어들이 차분히 펼쳐지고 교차된다. 이 시집에는 각자 시 15편과 에세이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글쓴이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끝까지 읽으면서 누구의 시일까 궁금해하고 상상하는 것도 이 시집의 묘미. 두 시인의 언어들이 떠오르고, 깊어진다. “우리라고 해서, 우리도 어쩌면, 우리 사이에도 우리가 필요할지도 모르기에” 차분하고 조용한 친구의 목소리에 ‘깨끗하고 슬픈’ 우정의 세계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는 동안 할 수 있는 말의 횟수를 헤아리다 보면 늘 인생이 짧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어느새 상대에게 꼭 그 말을 들려주려 애쓰게 된다. 그렇지 않니? 하면 그래요? 궁금하기에 우정의 책장은 넘어간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302331644,"sku":"9791192066424","price":1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066424.jpg?v=177601904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06642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