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079493","title":"모든 꽃은 새벽이다(현대시학시인선 108)","description":"\u003cp\u003e무구하고 다정하고 포근하고 따뜻하고 품이 넓은 긍정적 인식이 그의 지배적 안목이다. 그 안목으로 세상의 차가움과 아픔과 고독을 껴안아 주고 싶어 한다. 그것은 철학적 사유에서 비롯된 관조적 깊이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 관조에 깊이마다 날개 아픈 새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나무 한 그루가 살고, 식물성 행성인 新목성 204호가 떠 있고, 여순사건과 이야포사건 세월호 국정농단의 아픈 현대사의 숨결과 수면 아래 바다의 울음소리를 듣는 기후환경에 대한 근심이 있고, 칼날의 모서리 같은 말에 베이고 찔려 피 흘리던 꽃이 피어있는가 하면, 깊은 잠에 곯아떨어져 하늘길을 달리는 꿈을 꾸는 낡은 침대가 놓여있고, 긍정의 낙관이 찍힌 칸트구름과 슈뢰딩거구름이 있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517671676,"sku":"9791192079493","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079493.jpg?v=177640663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07949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