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090603","title":"주한 미공보원과 주한 원조 기관의 시청각 공보 활동 1945~1967","description":"현대 한국 미디어의 역사적 기원은\u003cbr\u003e\n냉전 질서에서 그 씨앗이 뿌려졌다\u003cbr\u003e\n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이후 국제 정세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 경찰을 자임하면서 국제 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한편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인 자유무역 질서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던 미국이 ‘미국 우선주의’로 대외 정책의 방향을 완전히 달리하게 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큰 충격과 당혹감을 주고 있다.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이기에, 미국 행정부의 기조가 바뀌는 것에 자유로운 나라는 많지 않겠지만 그 가운데 특히 한국은 더더욱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일제 강점기를 벗어나자마자 미군정 아래 직접 놓인 바 있었고, 그때의 영향은 지금까지도 한국 사회에 뿌리 깊이 미치고 있다. \u003cbr\u003e\n미군정기부터 정부 수립 이후 산업화 시기까지 미국이 한국에 끼친 영향, 그 가운데 특히 시청각 미디어 공보 활동을 중심으로 다룬 책 [주한 미공보원과 주한 원조 기관의 시청각 공보 활동]이 출간되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형성된 냉전 질서 속에서 미국이 펼친 세계 전략의 일환으로 수행된 주한 미공보원과 주한 원조 기관의 시청각 공보 활동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이 책은 방송과 영화와 같은 ‘빠른 미디어’를 중심으로, 주한 미공보원과 주한 원조 기관이 독자적인 커뮤니케이션 개발 철학에 입각하여 남한 각지에서 시행한 시청각 공보 활동을 살펴본다. 또한 주한 미공보원이 선전과 문화 전파의 효과를 높이려고 설치했던 상남영화제작소도 다각적으로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현대 한국 미디어의 역사적 기원이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국제 질서에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그리고 ‘발전주의’라는 관념론적 토대가 한국 사회의 미디어 제도 속에 내장內藏되는 현실적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423660284,"sku":"9791192090603","price":42.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090603.jpg?v=177640626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0906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