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092676","title":"노동하는 주권자(악셀 호네트 선집 5)(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민주주의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u003cbr\u003e\n민주주의의 잊힌 장소, 일터\u003cbr\u003e\n다시 묻는 노동과 민주주의의 관계\u003cbr\u003e\n민주주의는 이른 아침 깨어난다. 시민들은 병원으로, 물류창고로, 학교로, 건설 현장으로, 사무실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다. 일터는 민주주의가 시작되는 장소다. 하지만 삶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거의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자신을 주권자라고 느낄 수 있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현대 비판이론을 대표하는 사회철학자 악셀 호네트는 이 책에서 민주주의의 잊힌 문턱을 복원한다. 민주주의 사회는 추상적 개인들이 아니라 노동하는 시민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위기를 말하는 수많은 논의 속에서 정작 노동 현실은 빠져 있었다. 정치적 양극화, 공론장 붕괴, 권위주의 부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안정적 고용의 쇠퇴, 불안정 노동의 확산, 돌봄 노동의 저평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타인과 협력하는 습관,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능력은 일터에서부터 형성된다. 호네트는 이 단순하지만 잊혀진 사실 위에서 사회적 노동 분업의 문제를 민주주의의 중심으로 다시 불러온다.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노동의 불안정화를 통해 시민의 정치적 역량을 어떻게 약화시켜 왔는지 추적하고, 새로운 노동 정치가 왜 필요한지 보여준다.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시대에도 일터가 민주적 시민을 길러내는 핵심 장소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민주주의의 미래는 노동의 미래에 달려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46431969532,"sku":"9791192092676","price":31.4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092676.jpg?v=178307117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0926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