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126265","title":"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다","description":"삶의 가장 평범한 순간에 발견한 \u003cbr\u003e\n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담은 따뜻한 신앙 고백\u003cbr\u003e\n극단 '시카고'의 배우이자 방송 성우로 활동해온 김애선 저자가 28년간의 시카고 이민 생활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와 사랑을 담아낸 첫 신앙 에세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다』를 펴냈다.\u003cbr\u003e\n이 책은 흔히 접하는 성공담이나 극적인 기적을 앞세우지 않는다. 대신 삶의 모퉁이마다 마주했던 불안과 외로움, 가족에 대한 사랑, 이별의 아픔, 새로운 시작과 기다림 속에서 발견한 '작은 은혜'를 섬세하고 진솔하게 담아낸다.\u003cbr\u003e\n저자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특별한 은혜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기에 평범한 하루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더 자주 발견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식탁 위의 따뜻한 밥 한 끼, 마당의 작은 텃밭, 가족의 안부, 무대에 오르기 전의 짧은 기도처럼 사소해 보이는 순간들이 어느새 삶을 지탱하는 은혜의 흔적이 되었다.\u003cbr\u003e\n책에는 한 아이를 홀로 키워낸 엄마의 시간도 진솔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자신을 완벽한 엄마로 포장하지 않는다. 두려웠던 날, 아이에게 미안했던 순간, 앞날이 보이지 않아 눈물로 기도했던 시간까지 담담하게 돌아본다. 그런 세월을 지나 아들이 올곧은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사는 책의 중요한 울림 가운데 하나다. '내가 잘 키웠다'는 자부심보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셨다'는 감사가 앞선다. 이 이야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준다.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사랑을 놓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IMF 외환위기에서 시작된 시카고 28년의 여정\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에게 미국행은 새로운 삶을 향한 낭만적인 출발이 아니었다. IMF 외환위기 당시 갑작스러운 사업 부도로 삶의 기반이 무너지면서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무작정 시카고로 떠나야 했던 절박한 선택이었다.\u003cbr\u003e\n학생 비자(F-1) 거절로 불법체류 신분이 된 뒤 맞닥뜨린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낯선 언어와 문화, 경제적인 어려움, 신분 문제에서 비롯된 불안, 싱글맘으로 홀로 아들을 키워야 한다는 책임, 그리고 세상의 편견과 차가운 시선까지 감당해야 했다.\u003cbr\u003e\n그러나 저자는 절망에 머무르기보다 기도를 선택했다.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라는 질문을 넘어 '이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를 묻기 시작했다. 하루를 버티는 것이 기도가 되고, 작은 도움 하나가 응답이 되는 시간을 지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되었다.\u003cbr\u003e\n영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하기까지의 긴 여정은 단순한 이민 성공담이 아니다. 저자에게 그것은 인간의 계획이 무너진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삶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확인해 가는 신앙의 여정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름과 얼굴을 잊어도 하나님을 기억한 어머니\u003cbr\u003e\n\u003cbr\u003e\n치매를 앓으며 자녀들의 이름과 얼굴조차 잊어가는 어머니를 바라보는 딸의 마음에는 안타까움과 슬픔, 미안함과 감사가 함께 교차한다. 그런데 모든 기억이 흐려지는 가운데서도 어머니가 찬송가를 부르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며 저자는 깊은 위로를 얻는다. 사람의 기억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신앙의 흔적, 오랜 세월 마음 깊이 새겨진 믿음이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듯한 모습은 독자의 마음에도 오래 남는다.\u003cbr\u003e\n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은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억과 사랑, 믿음의 의미를 조용히 건넨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텃밭과 밥 한 끼가 예배가 되는 삶\u003cbr\u003e\n『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다』의 특별한 점은 신앙을 예배당 안에만 가두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마당의 텃밭을 가꾸며 잡초를 뽑는 일을 마음의 밭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바라본다. 잡초가 자라듯 마음을 방치하면 욕심과 원망, 미움이 커진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마음을 돌보는 과정을 묵상한다.\u003cbr\u003e\n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 한 끼를 이웃과 나누는 일 역시 사랑의 실천이며 예배라고 말한다. 거창한 봉사나 특별한 사역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고 음식을 준비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평범한 행동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n이러한 시선은 신앙과 삶이 따로 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일터에서의 성실함,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사랑으로 행한다면 삶 전체가 예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배우의 눈으로 바라본 '인생이라는 연극'\u003cbr\u003e\n배우이자 방송 성우로 살아온 저자의 이력은 책 곳곳에 독특한 색채를 더한다. 대본을 읽고 인물을 연기하며 무대에 서는 경험은 저자에게 삶을 바라보는 하나의 창이 되었다.\u003cbr\u003e\n무대에서는 배우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전체 공연의 흐름을 바라보는 것은 연출가다. 저자는 이 비유를 통해 우리의 삶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생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묵상한다.\u003cbr\u003e\n또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상업화된 성탄절을 소비하는 현실을 바라보며, 연극을 통해 성탄절의 본래 의미를 전하려는 노력도 이어간다. 무대라는 매체를 통해 복음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활동은 책 속 신앙 고백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고난을 상처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 신앙\u003cbr\u003e\n이 책은 고난을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는다. 저자는 불법체류 신분에서 오는 두려움, 싱글맘으로서의 책임, 이민 생활의 외로움과 서러움, 가족의 병과 이별에 대한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u003cbr\u003e\n그러면서도 지나온 시간을 다시 해석한다. 자신을 무너뜨릴 것 같았던 사건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의지하게 만든 디딤돌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고난 가운데 있는 독자에게 단순한 '힘내라'는 말보다 현실적인 위로가 된다. 지금의 눈물도 언젠가는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조용히 함께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거창한 기적보다 '작은 은혜'를 노래하다\u003cbr\u003e\n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히듯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작은 은혜'다. 저자는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니 인생은 거창한 기적보다 작은 은혜들이 모여 만들어진 길이었다\"라며 \"특별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너무도 평범한 사람이었기에 평범한 하루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더 자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u003cbr\u003e\n이는 독자에게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지나간 실패를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발견하며, 이미 주어진 오늘이라는 선물을 감사로 받아들이게 한다.\u003cbr\u003e\n결국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다』는 한 사람의 인생 기록을 넘어,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하는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은 씨앗\u003cbr\u003e\n\"우리의 인생은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빚어 가시는 작품\"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시간에도, 눈물로 기도하던 밤에도, 감사보다 원망이 앞섰던 순간에도 하나님은 조용히 자신의 곁을 지켜주셨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고단했던 세월을 눈물의 기록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감사와 기쁨의 고백으로 승화시킨 김애선 저자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다』는 삶의 길목에서 잠시 멈춰 선 사람들에게 따뜻한 휴식이 되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주는 작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219076317436,"sku":"9791192126265","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126265.jpg?v=178842814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12626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