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134000","title":"선미슈퍼","description":"생각해보면 우린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할 때가 많다.\u003cbr\u003e\n때론 처음 본 사람 혹은,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속내를 꺼내는 게 더 편할 때도 있다.\u003cbr\u003e\n마치 주술에 걸린 사람처럼 오히려 처음 본 사람에게 자신의 속사정을 말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그게 심리상담소든, 점집이든, 미용실이든, 슈퍼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u003cbr\u003e\n그곳에서 곪아있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었다면 말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대대로 과부 집안인 선미는 사고로 남편을 잃는다.\u003cbr\u003e\n선미는 과부가 된 것도 어처구니없는데 사기까지 당하고 만다. 결국 세상에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외할머니와 자신의 엄마가 자살한 강물에 들어간다.\u003cbr\u003e\n그러나 생을 마감하려는 순간 강아지 한 마리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 외할머니가 하시던 슈퍼로 향한다.\u003cbr\u003e\n선미슈퍼로 들어온 사람들은 처음 만난 선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꺼낸다.\u003cbr\u003e\n선미는 귀찮아하면서도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연다. 선미는 때론 누나처럼, 때론 딸처럼, 손녀처럼, 그리고 동료처럼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한다.\u003cbr\u003e\n그 과정에서 선미는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게 되고,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고 있음을 느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누구에게도 말 못할 이야기를 쏟아낼 수 있는 곳.\u003cbr\u003e\n문제의 답을 찾기보단 그저 대화를 위한 공간\u003cbr\u003e\n인생 상담소 선미슈퍼.","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453544700,"sku":"9791192134000","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134000.jpg?v=177640638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13400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