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134222","title":"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description":"〈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는 첫 시집 〈그들의 반란〉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배성희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u003cbr\u003e\n총 104편의 시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가을, 겨울, 봄, 여름의 순으로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n그의 사계는 봄이 아닌 조락의 가을로 시작해서 울창한 초록의 여름으로 끝이 난다.\u003cbr\u003e\n끝없이 순환되는 계절 사이에서 시인이 건져 올리는 감성의 시어들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이며 아픈 이별의 끝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이다.\u003cbr\u003e\n먼 우주의 성단으로부터 두 발 딛고 선 땅에 이르기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것 자체로 고유한 시이다.\u003cbr\u003e\n시인은 애틋한 연민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생생한 이미지의 형상화를 통해 화자와 대상 간의 합일을 꿈꾼다.\u003cbr\u003e\n‘열심히 낡고 최선을 다해 허물어진 것들’이 누리는 고요한 평온이 그가 노래하는 시이자 기도인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489308412,"sku":"979119213422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134222.jpg?v=177641000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1342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