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229928","title":"미술관에 간 인문학자(출간 10주년 기념 리커버판)","description":"AI 시대, 인문학으로 인간을 다시 바라보아야 할 시간\u003cbr\u003e\n『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출간 10주년\u003cbr\u003e\n***\u003cbr\u003e\n인문학으로 읽는 루브르의 깊고 장대한 이야기\u003cbr\u003e\n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는 새로운 미술 독법을 제시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가 출간 10주년을 맞았다. 미술 작품 한 점에서 문학과 철학, 역사와 신화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그림 너머의 세계를 읽어온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u003cbr\u003e\n10주년을 맞아 책의 모습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정 작업은 '작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에 초점을 두었다. 도판은 최대한 크게 싣고, 조각은 정면뿐 아니라 후면과 측면 등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았다. 익숙한 사람도 뒷모습에서 새로운 인상을 발견하듯, 작품 역시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지면 감상의 지평이 넓어진다.\u003cbr\u003e\n미술 작품은 예술가가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서도 그만한 정성이 필요하다. 명작에는 신화와 종교, 철학과 역사, 문학과 예술은 물론 인간의 삶까지 켜켜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림의 침묵을 깨우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읽어내는 데 인문학만큼 좋은 안내자는 없다.\u003cbr\u003e\n출간 10주년 기념 리커버의 표지에는 단테 알리기에리를 담았다. 단테는 중세의 끝자락에서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며 르네상스로 향하는 길을 연 인물이다. 인간을 탐구하는 인문학의 정신을 상징하는 단테야말로, 미술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읽어온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시간을 담기에 가장 어울리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다.\u003cbr\u003e\n지금, 우리는 또 다른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 AI의 등장으로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영역의 경계가 흔들리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이 다시 우리 앞에 놓였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묻는 인문학의 역할은 오히려 더욱 중요해진다.\u003cbr\u003e\n중세에서 르네상스로 향하는 길목에서 인간을 새롭게 바라보았던 단테처럼,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도 미술이라는 창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다시 읽는 시선을 건네며 오래도록 독자 곁에 남기를 바란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93371556092,"sku":"9791192229928","price":26.9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229928.jpg?v=17918842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22992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