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557519","title":"아름다운 엔딩","description":"삶의 마지막 이야기\u003cbr\u003e\n지상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는 우리는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책의 제목인 『아름다운 엔딩』에서 가는 그 나라는 우리가 눈을 들어 영원을 바라보는 하늘나라를 뜻합니다. 그런데 하늘나라는 우리가 살아서 육신의 몸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죽어 몸에서 분리된 영혼이 가는 나라입니다. 즉 죽어서 가는 나라입니다. 육신이 죽어 영혼이 가는 나라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생명을 얻어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면 생로병사의 길을 지나게 됩니다. 태어나 한 생을 살아가다가 늙어지면 병을 얻어 죽음의 길을 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u003cbr\u003e\n이 책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얻어 살아가다가 병을 얻어 죽어갈 때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엔딩(ending) 삶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대부분 말기암 4기에 이르면 호스피스 대상의 환자가 됩니다. 호스피스 병원은 환자가 죽음의 두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살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가올 마지막 때를 잘 준비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여 줍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글을 쓰는 필자는 의사가 아닙니다. 간호사도 아닙니다. 이 분들 곁에서 도와주는 호스피스 보조활동인력 즉 요양보호사입니다. 교직에서 39년, 정년퇴임을 하고 3~4년 선교사의 역할을 하였고 호스피스 병원에서 5년차 근무하다 퇴임을 하였습니다. 근무하는 동안 한 해에 300여 남짓의 호스피스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만났습니다. 호스피스는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도 돌보아야하는 대상입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은 물론 돌아가신 뒤 사후 가족 돌봄까지 이루어집니다.\u003cbr\u003e\n어려서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저 산 너머에는 누가 살고 어떻게 생겼을까? 참 궁금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산 너머를 가보고 너머 너머에 있는 산을 가보기도 하고, 부지런히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책을 보면 무엇이 쓰였을까? 무슨 생각이 담겨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다른 책을 찾아 읽게 되고, 그러다 보니 ‘서당방 아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u003cbr\u003e\n어느 날, 나를 유독 칭찬해주시고 내 편을 들어주시던 마을 어르신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리도 건장하셨던 아버지께서 회갑을 갓 넘기시고 암으로 몸져누우시더니 9개월을 넘기지 못하시고 눈을 감으셨습니다. 오래 사셔 아들을 도와주시고 지켜주실 줄만 알았는데 암을 이기지 못하고 고목나무 넘어가듯 쓰러지셨습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544489724,"sku":"9791192557519","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557519.jpg?v=177641017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5575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