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638881","title":"지나간 계절 모두, 북해도","description":"북해도에서 마주한 새하얀 눈송이와 깊은 녹음\u003cbr\u003e\n찰나와 영원의 반복 속에서 다시 찾은\u003cbr\u003e\n지나간 계절과 만개할 미래\u003cbr\u003e\n소설집 《재구성》, 《겨울에 대한 감각》, 장편소설 《달력 뒤에 쓴 유서》, 《어떤 가정》 등을 출간한 소설가 민병훈이 산문집 《지나간 계절 모두, 북해도》가 안온북스의 '작가의 작업 여행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작가는 겨울과 여름에 걸쳐 홋카이도를 종주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인 삿포로와 오타루, 비에이 등은 물론이고 시레토코, 아바시리, 왓카나이와 같은 아직은 생소한 도시까지 홋카이도의 모든 계절을 지나가겠다는 듯이, 움직인다. 열차를 타고 도시를 이동하며 로프웨이로 산을 오른다. 뚜벅이 걸음으로 오래 산책하고 문득문득 카메라를 꺼낸다. \u003cbr\u003e\n대부분의 여행에서 그는 혼자였다. 작가는 혼자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듯 보인다. 혼자 여행하며 끊임없이 과거를 소환하고, 현재를 기록한다. 과거의 어떤 것은 이미 상실한 그 무엇이기 마련이라, 작가가 기록하는 현재는 결국 상실의 서사다. 홋카이도에서 그는 잃어버린 계절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다. 새하얀 겨울에서 푸르른 여름까지……. 그러다 여행의 끝에서 작가는 만개할 미래를 그려낸다. 홀로 나선 이 무리한 여행에서 작가는, 결국 미래를 찾아내고야 만다. 거기에는 아마 약간의 자유와 조금의 회복이 있을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10921943292,"sku":"9791192638881","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638881.jpg?v=178185339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63888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