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638904","title":"한 장만 더 쓰고 한잔하러 가자","description":"우리는 서로에게 기대어 무한 증식한다\u003cbr\u003e\n두 신예 소설가가 함께 살며 통과한 '청춘의 한복판' 이야기\u003cbr\u003e\n202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하여 문지문학상·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한 예소연 소설가와, 2024년 문학동네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여 첫 소설집을 펴낸 서고운 소설가.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처음 만난 동창생에서 이제는 한국 문단이 가장 주목하는 두 젊은 소설가가 된 이들이 함께 쓴 첫 산문집 《한 장만 더 쓰고 한잔하러 가자》가 출간되었다.\u003cbr\u003e\n이십대 어느 나이 즈음에는 번듯한 방 한 칸 정도 가지고 있을 줄 알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지 않았고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의기투합하여 서울 한복판 언덕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한다. 물이 새고 바람이 들이치는 팍팍한 주거 현실과 습작기의 불안은 계속되지만 특유의 긍정과 감각적인 유머로 현실을 유쾌하게 버무려낸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고 가족 걱정과 월세를 끝없이 걱정하면서도 캔맥주를 부딪치며 함께 미래를 도모하는 이들은 같이 있는 게 그저 재미있어서 즐겁다. 함께여서 가능한,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청춘의 일상은 전통적인 가족의 틀을 넘어 영혼의 주파수가 맞는 동료와 삶을 공유할 때 생기는 시너지를 보여주고, 자신이 상대에게 최고의 파티원임을 자부하는 이야기들은 부러울 만큼의 긴밀하고 다정한 세계를 선사한다. 세상이 그어놓은 번듯한 기준에 맞추지 않더라도, 서로의 존재를 동력 삼아 조금씩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두 청춘의 서사는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함께 발을 맞춰 걷는 이들의 유쾌한 분투기는, 홀로 서는 것이 두려운 우리 모두에게 세상과 맞설 가장 다정한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36345061628,"sku":"9791192638904","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638904.jpg?v=17828116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6389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