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647074","title":"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description":"끝까지 삶의 주인이고자 했던\u003cbr\u003e\n마흔아홉 남자의 마지막 싸움\u003cbr\u003e\n“끔찍하고, 비참하고, 미치도록 슬프고, 아주아주 아름다운 책.” _ FAS\u003cbr\u003e\n“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 있다.” _ 독일 아마존 리뷰\u003cbr\u003e\n\u003cbr\u003e\n평범한 일상, 예술에 띄운 열렬한 연서戀書\u003cbr\u003e\n세상 무서운 것 없이 살았던 한 남자가 암 선고를 받은 뒤부터 간간이 기록한 몇 달간의 일기 모음집이다.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의 크리스토프 쉴링엔지프는 독일에선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 및 연극 연출가이자 예술가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뒤를 잇는 도발적인 ‘천재 예술가’ 또는 희대의 ‘앙팡테리블’로 평가받는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심상치 않은 기침을 해서 병원을 찾았다가 검진을 받는 것으로 시작되는 일기는, 이후 격렬히 이어지다가 몇 달간 끊기고 다시 치료를 받으러 길을 나서면서 끝난다. 그걸로 끝이다. 이 책은 쉴링엔지프가 폐암으로 사망한 지 1년 후인 2010년 사후 출판되었다. 큰 줄거리만 보면 절망적이기 그지없는 투병기, 항암일지, 죽음의 기록이다. 그러나 이 책이 나온 후 독일인들은 이 반짝반짝 무엄하기 그지없는 예술가의 기록에 열광했고, 깊이 감동했다. 직전까지 세상의 모든 위선에 맞서 싸운 예술가답게 그는 단순히 병마와 싸우지 않았다. 암만 격퇴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언제 찾아올지 모를 죽음을 매일 마주하며 자신의 삶과 예술을 극한까지 밀어붙였다. 천방지축 건강했을 때 놓친 일상, 삶에 대한, 예술에 대한 사랑을 처절히 실험대에 올리고 열렬히 고백한다. “우리는 그냥 아주 멋지다. 그러니 우리 자신을 좀 더 사랑하기로 하자. 하느님께 이보다 더 나은 일은 없다.” 극한의 고통과 절망에서 그가 길어 올린 것은 결국 사랑이다. 나를 나로, 그녀를 그녀로, 아버지를 아버지로, 예술을 그 느낌 그대로 사랑하는 것. 욕하고 원망하다가 와락 다시 껴안는 것. 독일 밴드 BAP의 노래에서 따온 책 제목 “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는 죽음마저 껴안은 이 ‘독일 문화계의 슈퍼스타’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어느 날에 띄운 열렬한 구애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168476924,"sku":"9791192647074","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647074.jpg?v=177640880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64707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