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647814","title":"첫사랑(KOFA 영화비평총서 6)","description":"“천사는 온몸이 눈이라고. 그래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u003cbr\u003e\n90년대 대표적인 ‘저주 받은 걸작’\u003cbr\u003e\n한국영화사의 대표작 한 편을 아카이브와 역사의 관점하에 비평적 해석으로 집중 탐문하는 KOFA 영화비평총서의 여섯 번째 권. 이명세 감독은 왜 모자를 고집하는가!\u003cbr\u003e\n등단한 지 벌써 10년이 된, 영화평론가 김소희의 사실상 첫 번째 책. 저자는 영상도서관 흐릿한 화면으로 마치 텔레비전 보듯이 〈첫사랑〉(1993)을 감상할 당시, “잡히지 않는 형식이 주는 기분 좋은 혼란”을 느꼈다고 밝힌다. 〈첫사랑〉을 찍을 당시 이명세 감독은 엄청난 스트레스로 흰머리가 생기고 머리가 빠졌다고 하니, 이명세에게 〈첫사랑〉은 머리카락과 맞바꾼 영화인 셈이다. 이 책의 주제 중 하나도 머리카락이다. 1장에서는 무성영화와의 친연성을 중심으로 감독의 영화 세계를 훑고, 2장에서는 시간을 중심으로 〈첫사랑〉을 돌아보고, 3장에서는 ‘머리의 영화’라는 키워드로 영화에 잠재된 머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모았다. 감독의 모자와 관련된 이야기는 장에 포함될 뻔했으나 생략된 이야기로 〈서문〉에 남았다. 1993년 1월 개봉 당시 감독은 매일 극장 건너편 다방에서 애타게 관객을 기다리고, “대학생이던 김혜수가 친구들을 데리고 영화를 자주 보러 왔”음에도, 서울 총 관객 수 5천 명 미만으로 흥행에 참패했던 영화가 왜 오늘날 다시 ‘저주 받은 걸작’으로 회자되는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6814946556,"sku":"979119264781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647814.jpg?v=177644707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6478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