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651019","title":"새를 심었습니다(시인수첩 시인선 63)","description":"서안나 시인의 네 번째 시집. 1990년 《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한 시인은 첫 시집 『푸른 수첩을 찢다』부터 세 번째 시집 『립스틱 발달사』에 이르기까지, 현실 세계에서 이뤄지는 ‘의미의 난개발’을 막고 거기에 ‘사랑’이라는 천막을 지은 채 유목하는 아토포스적 미학을 보여주었다.\u003cbr\u003e\n문명의 잔혹함 앞에서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떨림의 시를 보여준 그녀에 대해 이재복 평론가는 “세계 내에 자리한 문장을 발견해 내는 고도의 시적 성찰로서의 사랑”을 시인이 보여주었다고 평했으며, 임지연 평론가는 “당신이라는 영원한 타인에게 보내는 비범한 사랑을 끊임없이 밀어붙이는 단독자”라고 평하기도 했다. 문명이라는 허구의 풍경 너머에 있는 ‘당신’을 끊임없이 호명해온 시인은 이번에 펴낸 네 번째 시집 『새를 심었습니다』를 통해 그동안 마주쳐온 비문명의 이미지들을 ‘고요’라는 그릇에 담는 과정을 보여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100974844,"sku":"9791192651019","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651019.jpg?v=177640856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6510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