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964331","title":"환대의 식탁에서","description":"섬세하고 뜨거운 연민의 감수성,\u003cbr\u003e\n자연과 인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깊디깊은 영성!\u003cbr\u003e\n섬세하고 뜨거운 연민의 감수성,\u003cbr\u003e\n자연과 인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깊디깊은 영성!\u003cbr\u003e\n\u003cbr\u003e\n김영 목사의 묵상을 담은 기도시집이다. 이 시집과 더불어 일상에 대한 성찰을 담은 시집 『마고의 춤』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시집으로는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 시집인 셈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김영 목사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본래 유교적 전통이 강한 집안에서 성장했으나, 미국으로 이주해 목사 안수를 받고 백인 교회에서 목회 했다. 무엇보다 여성과 인권의 문제에 깊이 관심을 기울여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활동을 해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에서도 그의 관심 분야가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여성과 치유에 대해선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엿보인다. 김영 목사는 여성의 내면 깊이 잠복해 있는 상처들, 어디에서도 드러내거나 표현하지 못한 채 켜켜이 쌓인 그 상처들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진다. 그리고 마침내 내면을 가로막고 있는 벽을 허물고 굳게 닫혔던 말문을 열게 하는 일에 헌신해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자신의 일상과 주변을 세심한 눈길로 살피는 시편들은 담담한 듯 격정을 품고 있다. 자신의 내면에 아직도 뜨겁게 출렁이는 ‘그 무엇’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의 삶이 그래왔듯이 그는 늘 가슴에 존재의 당위라 할 만한 가치들을 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팔순을 넘어서는 지금까지도.\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의 시에서 드러나는 특성 가운데 하나는 ‘일상성’이다. 그에게는 관념을 비틀거나 주무르는 추상적 유희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선 자리에서 정직한 언어로 삶을 성찰하고 주변을 통찰한다. 그 시선이 온화하고 다감하지만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시선에 깊은 영성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상성은 단지 현실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는 일상을 바라보되 세상에 범람하는 세속적 가치들을 응시하는 게 아니라 일상에 투영된 이상적 빛의 세계를 관조하고 있는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영성이 깃든 일상은 곧 ‘묵상’으로 그 영역을 확장한다. 묵상은 내 안에서 비롯되어 나의 밖, 즉 하나님을 지향하므로 명상과는 그 방향성을 달리한다. 개별적 존재는 너무도 미약하고 왜소하여 아무리 단련된다 한들 나는 나 자체로 완성될 수 없으며, 내 안에 신성이 깃들 때 비로소 완성의 길로 들어선다. 김영 목사는 팔순을 넘어선 지금, 자신이 찾아낸 그 길을 온몸으로 걷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는 묻습니다 \/ 주여 \/ 좁은 문을 향하여 \/ 그 험한 길을 걸을 때 \/ 신고 갈 \/ 지극히 편안한 신이 있겠습니까? \/\/ 당신은 묻습니다 \/ 편안한 신 대신 \/ 쓰디쓴 당신의 잔을 \/ 받을 수 있겠냐고 \u003cbr\u003e\n- 「질문기도」 전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021701372,"sku":"9791192964331","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964331.jpg?v=17760422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9643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