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2966632","title":"대전환기, 한국의 미래를 만드는 세 가지 힘","description":"지난 160년의 근현대사가 가르쳐준 교훈과 다가올 미래!      \u003cbr\u003e\n\u003cbr\u003e\n정치와 사건 중심이 아닌 도로·철도, 출판문화, 의무교육, 경제, 헌법 등의 \u003cbr\u003e\n7가지 필수요소라는 새로운 틀로 분석하여 역사의 해상도를 높이다\u003cbr\u003e\n역사는 축약할 수 있으나 생략할 수는 없다. 역사에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금 전례 없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이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한다. 지난 30년간 세계화 시대에서 탈세계화 시대로 전환하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우리가 아는 모든 것들이 다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대신할 새로운 세계관이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토록 유례없는 변화와 뿌리째 뒤흔드는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u003cbr\u003e\n역사 속에서 대전환기를 맞았던 가장 가까운 과거는 근대 인식혁명이다. 이 책은 깊이 있는 통찰을 위해 지금 맞이하고 있는 ‘대전환기의 전사前史’로서 근대혁명을 되돌아볼 때라고 강조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기존의 서술방식인 정치나 사건 중심의 서술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기존의 정치, 사건, 인물사로 보는 시각으로는 그 교훈이 매우 협소하여 많은 의문을 해소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근대 문명을 이룬 도로, 출판문화, 의무교육, 근대 헌법 등 7개의 필수요소를 일본, 미국, 서유럽(영국, 프랑스, 독일)과 직접 비교했다. 사실 우리는 이런 가치들을 특별히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당연시하게 여긴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수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 “의무교육, 언론출판문화, 헌법은 절대로, 절대로 당연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이 책은 복잡한 현대문명을 이루는 토대이자 경이롭고 평범한 것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서유럽 도약의 순간을 네 장면으로 재구성하고\u003cbr\u003e\n 근대화의 우등생, 메이지 일본의 세 가지 발명품을 분해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1부에서는 처음 ‘근대의 하늘’을 발견한 서유럽의 인식혁명을 추적하고 근대화를 이루기까지 거쳐온 도약의 순간을 네 장면으로 재구성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변곡점에 주목했다. 인식혁명은 다음 네 단계를 거쳐 사회를 변혁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1단계: 창조적 소수자의 출현 \u003cbr\u003e\n▲ 2단계: 주체세력 형성\u003cbr\u003e\n▲ 3단계: 공론장을 통한 확산                  \u003cbr\u003e\n▲ 4단계: 임계질량 도달\u003cbr\u003e\n\u003cbr\u003e\n한 사회가 변화하려면 창조적 소수자가 시대를 관통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구체적으로 조직화할 수 있는 주체세력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체세력, 즉 유능한 참모진이나 협력자들이 현실에 뿌리내리도록 부단히 노력하며 때로는 적극적으로 세를 형성해서 밀어붙여야 한다. 이러한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조금씩 모이기 시작해 작은 물꼬가 되고 이어 큰 물줄기가 된다. 그렇게 축적되어 임계질량에 도달하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u003cbr\u003e\n아웃사이더로 살던 유대인들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세계 문명의 중심으로 부각된 까닭도 이러한 인식혁명의 과정을 통해 수많은 인재를 길러냈기에 가능했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특히 근대 유대인의 인식혁명 주역으로 곱사등이인 모제스 멘델스존을 꼽는다. 그는 개신교 세계에서 루터가 한 일을 유대교 안에서 했다. 훗날 유대교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기독교로 개종하는 유대인으로 부화할 ‘위험한 알’을 그가 낳은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2부는 근대 일본의 3대 발명품을 통해 어떻게 일본이 서세동점의 도전을 맞이하여 ‘필사의 도약’이 가능했는지와 일본의 근원적 열등감에 대해서 분석한다. 메이지 유신의 주체세력이 발명한 3대 발명품은 일본을 근대국가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u003cbr\u003e\n첫 번째 발명품은 ‘이와쿠라 사절단’으로 대표되는 근대화에 대한 일본의 필사적인 배움이다. 일본이 선택한 그 차별적 역량의 원천을 찾아보고, 유신의 주체세력이 남보다 앞서 변화를 읽고 선진문물을 과감히 수용한, 무모할 정도의 비전과 야망에 대해서도 살펴본다.\u003cbr\u003e\n두 번째 발명품은 ‘근대 천황제’다. 메이지 유신의 주역들은 국가통합과 국민통합의 방식을 고대 일본의 천황제에서 형식을 가져와 새롭게 채워 넣었다. ‘복고’와 ‘혁신’이라는 모순되는 두 요소로, 새로운 일본을 만드는 축이자 통합의 상징으로 천황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결국 천황제는 한 번은 희극으로, 또 한 번은 비극으로 나타났다. \u003cbr\u003e\n세 번째 발명품은 일본인에게 죽을 자리를 정해주는 ‘야스쿠니 신사’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사의 정치화, 정치의 제사화’로 국민 총동원 체제를 정당화했다. 이 세 가지 발명품의 조합으로 일본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하고,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앞으로 이 세 가지를 어떻게 조합할지 그것은 일본의 선택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3부는 근대화를 위한 7가지 필수요소를 도출한 다음 조선의 제반 상황들을 일본과 서유럽의 제반 상황과 비교한다. 근대화의 필수적인 7개의 요소를 들여다보면 그 사회의 속살이 다 보인다. 넉넉한지 궁핍한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회인지 고리타분한 전근대 사회인지가 읽힌다. 문화도 보인다. 일본의 7개의 필수요소는 일본의 문화를, 조선의 7개의 필수요소는 조선의 문화와 실체를 다 드러낸다. 7가지 필수요소는 다음 3단계로 묶을 수 있다. \u003cbr\u003e\n1단계는 신분해방과 함께 의무교육·징병제·조세제도라는 근대화의 필수요소인 세 가지 정책이다. 근대화의 기초는 의무교육의 실시, 징병제, 근대 조세제도라는 세 가지 정책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는 근대화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개혁이다. 다만 서유럽은 숨겨진 능력을 밖으로 펴내는 진화evolution를 도모하는 데 목표를 두었고, 조선은 근본적인 변화 없이 사회만 복잡해지는, 다시 말해 안으로 돌돌 말리는 퇴행involution을 선택했다는 사실이다.\u003cbr\u003e\n2단계는 H형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H의 한 축으로 하드웨어는 도로, 철도, 상·하수도, 통신 등이다. H의 또 한 축으로 소프트웨어인 출판·언론문화가 활발해지면서 생각과 표현의 자유가 확대됐다. 근대화는 기본적으로 속도혁명을 불러온 철도의 시대이자 지식과 정보의 폭발적인 혁명을 가져온 신문과 잡지의 시대였다. 서유럽 전역이 신문과 각종 인쇄물로 가득한 세상이 되면서 낡은 중세가 도태되고 사회 구조의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창조적 파괴’의 순간에 도달한 것이다. 이 장에는 프랑스 혁명의 도구가 된 포르노그래피, 대제학을 지닌 사대부가 요리를 하고 최대의 실용 백과사전을 남긴 서유구 등 재미있는 사례들이 풍부하다. \u003cbr\u003e\n마지막 3단계는 근대적 시장경제 제도의 정착, 소유권의 보장, 근대적 기업 제도와 상법, 거래 안정성을 보장하는 법과 제도 등으로 재산권을 보호하고 법치 사회가 정착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그런데 고종이 만든 헌법은 처음부터 근대라는 위성궤도를 조선의 하늘에 올릴 생각이 없었고, 왕 자신의 시간과 왕 자신의 공간과 왕 자신의 권리와 자유만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아닌가, 강하게 의문을 던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미래는 세 가지 힘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u003cbr\u003e\n-그 힘은 병렬파워, 코어심벌, 혁신생태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4부는 선진국들이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근대화 시기에 제기했던 심원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우리 스스로 응답하고, 대전환기를 맞이한 한국의 미래를 만들 세 가지 힘을 제시한다.\u003cbr\u003e\n⑴ 강한 파워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수평사회, 즉 병렬파워로 장착된 사회를 만들어야 세계무대에서 앞서 나아갈 수 있다. 정치권력이 비대해지면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치며 사회가 경쟁력을 잃게 된다. 정치, 경제, 언론, 교육, 과학기술, 종교, 시민단체 등 각자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약 12종의 다원적인 병렬파워 단위들이 건강하게 형성돼야 한다. \u003cbr\u003e\n⑵ 지속적인 부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혁신생태계를 구축하여 생태계 차원에서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모방해서는 이제는 답이 없다. 고령화 사회, 고임금을 감당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만들어내야 한다. 10만 달러(1인당 국민소득), 15만 달러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거기에 적합한 인재들을 육성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생태계 구축이다. 오늘날 세계는 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생태계 간 경쟁이 더 중요해졌다. 초일류 전쟁터의 게임 룰은 약육강식이 아니라 ‘훌륭한 생태계를 누가 더 많이 갖고 함께 성장하느냐’의 게임이다. 이제 세상은 이미 오픈소스가 점령했고, 모든 세계적 기업은 오픈소스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도 ‘의식의 베이스캠프’를 올려야 한다. 초일류 전쟁터의 게임의 규칙은 약육강식이 아니라 ‘훌륭한 생태계를 누가 더 많이 갖고 같이 성장하느냐’의 게임이다. \u003cbr\u003e\n⑶ 사회를 통합하고 보편적 가치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코어심벌을 어떻게 형성하고 유지해야 하는가? 린치핀 역할을 하는 코어심벌을 잘 정립해야 한다. 코어심벌이 있어야 선진 문명으로 향하는 권력(병렬파워)과 부(혁신생태계)라는 두 바퀴가 잘 굴러 갈 수 있다. 린치핀linchpin은 본래 ‘마차나 자동차의 두 바퀴를 연결하는 쇠막대기를 고정하는 핀’을 의미한다. 비록 작은 부품이지만 린치핀이 없이는 바퀴가 지탱할 수 없어 결코 멀리 갈 수 없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977478396,"sku":"9791192966632","price":61.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966632.jpg?v=17760456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296663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