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154274","title":"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description":"우리에겐 더 강력한 논리가 필요하다!\u003cbr\u003e\n우리를 분열시키는 \u003cbr\u003e\n기만의 언어를 뚫고 나가는\u003cbr\u003e\n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사유!\u003cbr\u003e\n분열의 언어와 가짜 논리가 미디어와 SNS를 뒤덮었다. 보수 정치인들이 내뱉는 ‘자유’ ‘공정’ ‘불법과 합법’ 같은 말들은 겉보기엔 흠잡을 데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차별과 배제를 선동하는 은밀한 ‘이중 언어’임이 드러난다. 전 세계를 휩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맞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고 외치는 것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인종차별의 현실을 은폐하는 가짜 논리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대중화된 ‘탄소 발자국’은 어떤가? 수많은 양심적 소비자들을 죄의식에 빠뜨린 이 말은 글로벌 석유 회사가 자본의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려고 만들어낸 기만적인 표어였다! 여성들을 무참히 죽이는 남성 폭력을 고발하는 ‘남자는 쓰레기다’ 해시태그 운동에 남성혐오라는 비난이 들끓었다. 남자는 다 쓰레기라고? 그러나 ‘남자는 쓰레기다’라는 총칭적 일반화는 남성 폭력 문화를 겨냥하는 정당한 언어임이 이 책을 통해 논리적으로 선명하게 밝혀진다.\u003cbr\u003e\n기득권 세력은 편견과 혐오를 조장하고 분열을 유도함으로써 저항 세력을 무력화하려 한다. 이 책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문화 전쟁’의 최전선에서 철학적 분석과 논리적 반박이 어떻게 진실을 꿰뚫어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차갑고도 뜨거운 목소리다. 저자 아리안 샤비시는 ‘비판적 탐구’라는 철학의 정신에 입각해 성차별, 인종차별, 정치적 올바름(PC), 도그휘슬(dog whistle), 구조적 불평등을 비롯한 오늘날 가장 첨예하게 충돌하는 정치적 주제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핵심을 파고들어 전복적으로 해석한다. 이 책은 공론의 장을 점점 더 위협하는 언어 양극화의 현실에 맞서 저항의 언어를 벼리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논리적 사유의 현장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언어와 개념에 집중한다. 언어는 우리가 관찰한 것을 이해하고 여러 범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우리를 둘러싼) 물질적 현실은 이러한 언어 사용에서 생겨난다. ‘테러리즘’이라는 단어의 전략적 사용은 대중 감시, 감금, 살인에 도덕적 명분을 제공했다. ‘불법’이라는 단어가 타인의 시신이 떠밀려 오는 바로 그 해변을 유유자적 즐기게 한다. ‘범죄자’라는 꼬리표에는 어떤 이들의 삶이 격렬하게 부정당하는 동안 우리는 자유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젠더와 인종 범주는 특정 집단에 대한 착취에 의존하는 경제를 가능하게 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단어와 개념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_ ‘들어가는 글’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985235708,"sku":"9791193154274","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154274.jpg?v=177601768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15427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