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154649","title":"스트린드베리와 반 고흐","description":"'현대극의 아버지'라 불리는 극작가 스트린드베리, \u003cbr\u003e\n신비주의 철학자 스베덴보리, 화가 고흐와 시인 횔덜린까지,\u003cbr\u003e\n정신병리학적 사례 연구를 철학적 인간 이해로 확장한 심층심리학의 고전\u003cbr\u003e\n광기는 창조의 원인인가, 탁월한 창조성의 대가인가? \u003cbr\u003e\n정신병리학, 실존철학, 예술 비평의 경계에서 \u003cbr\u003e\n광기와 창조성을 둘러싼 현대적 사유의 한 출발점을 보여주는 정신의학 고전 \u003cbr\u003e\n\u003cbr\u003e\n\"천재와 광인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이 있다. 창조성이 뛰어난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광란의 상태에 있고, 비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창조성과 광기를 연결 짓는 사고방식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존재했다. 플라톤은 \"신적 광기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완벽한 작품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 정치, 예술 영역에서 걸출한 인간은 모두 멜랑콜리아(우울증)를 겪는다\"고 했다. 카를 야스퍼스(Karl Jaspers, 1883~1969)는 《스트린드베리와 반 고흐》에서 \"창조성이 정신질환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가, 아니면 정신질환 때문에 나타났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창조와 광기에 관한 오랜 통념을 정신병리학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검토한다. \u003cbr\u003e\n야스퍼스는 실존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철학자이기 전에 정신의학자였다. 정신과 의사로서 야스퍼스는 당시 정신의학이 정신질환을 다루는 방식에 의문을 품고 환자가 실제로 겪는 주관적 체험에 주목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했고, 이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20세기 정신병리학의 초석을 세운 기념비적 저서 《정신병리학 총론》(1913년)을 집필했다. 《스트린드베리와 반 고흐》(1922년)는 야스퍼스가 의학에서 철학으로 넘어가던 과도기에 질병과 창조성의 관계를 정신병리학의 언어로 탐구한 저작이다. 이번에 '교양인'에서 국내 최초로 출간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140782723324,"sku":"9791193154649","price":25.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154649.jpg?v=178419431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15464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