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378502","title":"어느 교실의 멜랑콜리아","description":"보이지 않거나, 보려 하지 않거나\u003cbr\u003e\n초등 교실에서 마주치는 우리 사회의 그림자\u003cbr\u003e\n아이들의 일렁이는 눈망울 너머로\u003cbr\u003e\n선명히 비쳐 보이는 교실 밖 그늘\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느 교실의 멜랑콜리아』는 20대 초등교사가 5년간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어린이들의 삶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돌봄의 사각지대를 조명하는 교육 에세이다. 한겨울에도 외투를 입지 않고 학교에 오는 아이들, 칭찬 간식을 차마 먹지 못하고 주머니에 챙겨 넣는 아이들, 방과 후 길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읽히는 그늘이 우리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문제임을 짚는다. \u003cbr\u003e\n저자 박상아는 교사의 가르침보다도 어른의 보살핌이 당장 급한 순간들이 있음을 전한다. 빈부 격차, 돌봄의 공백, 편견과 폭력이 교육의 기회를 가로막고 아이들의 삶을 갉아먹는 방식을 목격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해도 일개 교사로서 학교 바깥에 자리한 문제의 근원에는 닿을 수 없는 현실을 짚는다. 그가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부대끼며 들여다본 삶은 넘실대는 풀밭에 숨은 들꽃들처럼 저마다 다른 모습이었다. 이 책은 그러한 삶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각각의 어린이에 눈을 맞추고 손을 내미는 것이 어른들의 마땅한 역할임을 알리는 작은 창문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663830780,"sku":"9791193378502","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378502.jpg?v=177641059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3785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