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580172","title":"변화의 꿈, 혁신의 길","description":"\u003cp\u003e지방 소멸의 최전선에서 기록한 ‘책임의 정치’ \n\u003cbr\u003e- 마을이장에서 군의회 의장까지, 현장에서 길어 올린 민주주의\n\u003cbr\u003e-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첫 저서 『변화의 꿈, 혁신의 길』 출간\n\u003cbr\u003e“정치는 얼마나 빠르게 결정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 선택이었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u003c\/p\u003e\n\n\u003cp\u003e지방은 사라지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 선택의 시간이 남아 있는가. 이 질문에 정면으로 응답한 한 정치인의 기록이 출간됐다.\n\u003cbr\u003e마을이장에서 시작해 함평군의회 의장에 이르기까지 풀뿌리 정치의 현장을 걸어온 이남오 의장이 첫 저서 『변화의 꿈, 혁신의 길』을 펴냈다.\u003c\/p\u003e\n\n\u003cp\u003e이 책은 화려한 성과를 나열하는 정치인의 회고록이 아니다. 또한 추상적인 구호만을 담은 정책 제안서도 아니다. 『변화의 꿈, 혁신의 길』은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정치가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지, 그리고 민주주의가 위기의 순간에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현장의 언어로 기록한 정치 르포이자 실천의 기록이다.\u003c\/p\u003e\n\n\u003cp\u003e가장 낮은 자리에서 배운 정치의 언어\u003c\/p\u003e\n\n\u003cp\u003e이남오 의장의 정치 여정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작됐다. 그는 2003년, 상수도도 없고 버스 승강장조차 없던 함평 향교1리에서 마을이장을 맡으며 정치의 본질을 체득했다. 주민들의 불편을 행정으로 옮기고, 갈등을 중재하며, 길 하나와 물 한 줄기를 두고 설득과 책임을 반복하는 과정은 이후 그의 정치관을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u003c\/p\u003e\n\n\u003cp\u003e이 책은 이남오 의장이 마을이장부터 군의회 의장까지 직접 겪은 지방자치, 생활 정치의 장면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상수도 인입, 하천 정비, 소방차가 들어올 수 없던 마을 안길 확장, 국도 옆 배수로 복개를 둘러싼 중앙정부 방침과 마찰까지. 이 과정은 행정의 논리와 주민의 삶이 충돌할 때 정치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u003c\/p\u003e\n\n\u003cp\u003e이남오 의장은 이 경험을 통해 “정치는 말이 아니라 관계의 기술이며, 결정은 언제나 설명 가능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다. 이 원칙은 이후 군의회 의장으로서의 입법과 행정 견제, 정책 설계 전반을 관통한다.\u003c\/p\u003e\n\n\u003cp\u003e숫자가 아니라 삶으로 기록한 ‘인구 절벽’\u003c\/p\u003e\n\n\u003cp\u003e이 책에서 가장 무게감 있게 다뤄지는 주제는 인구 감소, 지역 소멸이다. 함평군 인구가 3만 명 아래로 무너진 순간, 그 숫자가 지역에 남긴 충격을 저자는 통계가 아닌 현장의 감각으로 풀어냈다. 전입 장려금, 출산 지원금, 결혼 축하금, 양육 수당 등 함평군이 시행해 온 다양한 인구 정책의 내용과 한계를 솔직하게 짚었다. 이남오 의장은 정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책이 감당해야 할 구조가 너무 크다는 점을 인정하며 문제의 핵심을 새로운 ‘출생’을 늘리는 게 아니라 ‘삶의 지속 가능성’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u003c\/p\u003e\n\n\u003cp\u003e그는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 정주 여건이 함께 바뀌지 않는 한 인구 정책은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특정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이 공통으로 마주한 현실이다. 이 책은 지역 소멸과 인구 문제를 둘러싼 지방자치의 책임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를 묻는 기록이기도 하다.\u003c\/p\u003e\n\n\u003cp\u003e산업·농업·에너지로 엮은 함평의 생존 전략\u003c\/p\u003e\n\n\u003cp\u003e이남오 의장은 함평이 존속 가능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AI 축산으로의 전환, 농사와 연금을 결합한 함평형 태양광 모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교통 정책 등은 얼핏 핑크빛 미래 전략처럼 보이지만 함평의 존속을 위한 처절한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u003c\/p\u003e\n\n\u003cp\u003e이남오 의장은 산업을 키우는 정책과 사람이 머무는 정책이 분리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기업 유치가 곧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 축산과 환경이 갈등이 아닌 공존의 문제로 재설계돼야 한다는 점, 에너지 정책이 주민 소득과 연결될 때 비로소 지역에 힘이 된다는 인식 등은 현장에서 길어 올린 문제의식이다.\u003c\/p\u003e\n\n\u003cp\u003e때문에 이남오 의장은 지역 발전 전략이 단순한 성장 담론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고 재정의했다. \u003c\/p\u003e\n\n\u003cp\u003e“성과보다 설명, 속도보다 책임”\u003c\/p\u003e\n\n\u003cp\u003e이 책을 관통하는 이남오의 철학은 한 마디로 '설명 가능한 정치'다. 빠른 결과를 얻는 정치보다 조금 더디게 보이지만 '설명 가능한 정치', 결과보다 과정의 정당성을 중시하는 정치다. 아이들에게도, 군민에게도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말할 수 있는 정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책의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u003c\/p\u003e\n\n\u003cp\u003e『변화의 꿈, 혁신의 길』은 지방 정치인의 기록이지만, 동시에 오늘의 민주주의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정치는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그리고 민주주의는 지역에서 어떻게 지켜질 수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성실한 응답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473022716,"sku":"9791193580172","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580172.jpg?v=177640995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58017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