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591543","title":"슬픔의 발견","description":"갈피를 잃어버린 신경학자,\u003cbr\u003e\n공허한 삶을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슬픔은 인간의 심연을 오롯이 보여주는 독특한 경험,\u003cbr\u003e\n과학의 언어로 쌓은 '상실의 이해'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u003cbr\u003e\n상실의 세계를 탐험한 어느 신경학자의 애도 일지이자 과학적 탐사의 기록이다. 반려인을 잃은 후 자신의 삶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그 심연을 들여다본 한 인간의 의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 의지는 미지의 영역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과학 그 자체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 과학이 상실과 슬픔에 대해서 건넬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주한 삶의 공허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랑하는 이의 부재는 뇌, 신경세포 등에 돌이킬 수 없는 흔적을 남긴다. 이로 인해 기억과 인지 능력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을 찾아 헤매고, 그 사람을 떠올리며 잠시 웃기도 하다가 금세 다시 침울해지고, 병치레가 길어지거나 빈번해지기도 한다. 과학자로서, 상실의 당사자로서 저자는 상실이 남긴 슬픔에 끝은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무척 암울한 듯하지만, 이 말은 사랑 또한 영원하다는 걸 증명한다. 저자는 뇌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며 사랑했기 때문에 슬플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도달했다. 사랑이 없으면 슬픔도 없고, 슬픔에 마침표를 찍을 수 없다면 사랑 또한 그러한 것이다. 과학자가 애도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섣부른 위로의 언어들로 인해 아물지 못한 상처가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이해를 향한 누군가의 치열했던 여정이 뜻밖의 위로에 닿게 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34596718844,"sku":"9791193591543","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591543.jpg?v=178531789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59154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