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646175","title":"나는 노래한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이 모든 '나'는 새로운 '당신'이 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제 몫의 파도를 넘나들며 \u003cbr\u003e\n서로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노래\u003cbr\u003e\n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이래, 첫 장편소설 『자두』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섬세하고 예리한 언어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차곡차곡 다져온 소설가 이주혜가 등단 10년 만에 네 번째 장편소설 『나는 노래한다』를 펴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선명히 보여주며 자신의 목소리를 돌올하게 드러낸다. 삶에 들이닥친 변화의 순간, 자신의 운명과 지난 과거를 마주하는 세 인물을 통해 제 몫의 파도를 건너며 서로를, 그리고 자신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노래를 날카롭고도 의연한 목소리로 들려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동네 재개발 소식에 폐업과 휴업의 갈림길에 선 할리헤어숍의 '할리'와 로사네일살롱의 '로사'는 \"잠시 쉽니다\"라는 안내문만 남긴 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홋카이도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난다. 서로에게 거리를 두며 지켜온 두 사람의 우정은 여행길에서 드러나는 예기치 못한 과거 앞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아이누족 여성 '유키'의 이야기가 일인칭 화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펼쳐지며 소설 전체에 깊이를 더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언어와 정체성, 마음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불안을 예리하게 포착해온 이주혜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섬세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삶이 안기는 \"제 몫의 파도\"를 건너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시련 앞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구원에 이르는 인물들을 통해, 작가는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삶의 풍랑과 그것을 함께 넘어서는 연대의 가능성을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보여준다. 한국소설의 새로운 감각을 선보이는 다람출판사의 신규 시리즈 '다람 소설선'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36349255932,"sku":"9791193646175","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646175.jpg?v=178281224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6461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