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749470","title":"평화로운 우리의 비건 식탁에 놀러 오세요","description":"한국에서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 괜찮을까요? \u003cbr\u003e\n다양한 마찰과 고민도 많지만, 풍성한 재료의 원래 맛을 느낄 수 있는,\u003cbr\u003e\n지속 가능한 비건 라이프를 위한 평화로운 식탁,\u003cbr\u003e\n초록색 식탁을 따뜻하게 유지해가고 싶습니다.\u003cbr\u003e\n비건이고요, 매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u003cbr\u003e\n비건이라고 말하면, 때로는 많은 질문과 의심을 받기도 합니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인 육류, 생선, 어패류, 달걀, 유제품, 꿀을 먹지 않고, 동물성 재료와 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방식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한국에서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은 과연,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 비건 라이프를 추구하며 살아가다 보면 여러가지 오해의 시선을 받기 쉽습니다. 비건은 어렵다, 비건은 맛이 없다, 비건은 까다로울 것이다, 비건으로만 먹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비건은 고기를 먹고 싶어도 참는 것이다… 지금, 이곳에서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일단 식당에 가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요리를 하는지, 먼저 질문을 던져야 하니까요.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 신념의 이유, 알레르기 등 자신만의 다양한 이유 때문에 비건 라이프로 방향을 바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u003cbr\u003e\n이 책을 쓰게 된 은영 작가는 비건 라이프를 실천한 지 이제 4년 차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더 맛있게 먹고, 더 즐겁게 먹고, 더 재밌는 일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그의 비건 라이프가 궁금해집니다. 요리하는 시간이 자신을 귀하게 대접해주는 시간이라서 즐겁다고 말하는 그녀의 비건 레시피에는 특별함과 평범함이 동시에 있습니다. 비건으로 살아가며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그녀가 종종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집밥 레시피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비건이라서 오히려 더 좋은, 더 다채로운 식탁입니다\u003cbr\u003e\n비건 라이프 4년 차가 된 저자는 누구보다 삼시세끼를 잘 차려 먹는 일에 진심입니다. 그녀는 외부 활동이 있을 때는 꼭 도시락을 만들어서 갑니다. 밖에서는 비건 음식을 쉽고 간단하게 사먹을 수 없기 때문이죠.(편집자인 저는 북페어 현장에서 은영 작가의 도시락을 살짝 맛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찍은 요리 사진들도 구경하게 되었어요. 그 인연으로 같이 책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건 식당을 찾아가는 일은 아직도, 이곳에선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검색에 검색을 거쳐서 식당에 가도, 생선이나 계란이 들어간 메뉴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기도 하니까요. 비건은 유제품이나 계란, 생선 등 모든 동물성 식재료를 먹지 않는 방식인데, 이 재료들을 쓰지 않는지 일일이 식당의 조리사에게 확인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은영 작가는 자연스레 자신을 위한 집밥 요리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대충, 정크 푸드를 먹는 일은 자기 자신을 왠지 함부로 대하는 일처럼 여겨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간단한 샐러드를 준비할 때도 은영 작가는 자신이 기른 텃밭의 채소들로 그릇을 채우고 합니다.\u003cbr\u003e\n외국에서 여행을 다닐 때는 오히려 비건 라이프가 더 쉬웠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꼭 비건 식당이 아니더라도 주방장들은 어느 메뉴든, 채소만 사용해 메뉴를 만들어 주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니까요. 하지만 한국의 평범한 식당에서 그런 요구는 할 수 없습니다. 파스타에 버터와 치즈를 빼고 올리브 오일만 넣어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해도, 왜 그래야 하냐며 꼬치꼬치 묻기 때문이죠. 비건이라는 정체성을 이야기하면 왜 그리 피곤하게 사냐는 답이 돌아오기도 하고요. 비건으로 살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일들입니다. 비건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많은 질문을 받아야만 하는 하루, 비건에 대한 배려가 적은 한국 사회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 내 신념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진심을 다해 즐겁게 요리하는 일, 그런 에피소드들을 겪으며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하루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u003cbr\u003e\n또한 비건식으로 해먹을 요리가 별로 없다고 생각할 많은 독자들을 위해 너무나 쉽고 간단한 비건 레시피를 에피소드 끝에 함께 실었습니다. 집에서도 근사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비건 요리들, 시장에서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채소들로 꾸민 영양 만점의 레시피, 이렇게 맛있는 레시피를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무척 아까우니까,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천천히, 다양하게 지속 가능한 초록 식탁을 위하여\u003cbr\u003e\n하루아침에 당장, 비건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몸이 이야기하는 소리에 따라, 또 건강 문제에 따라, 일주일에 하루 정도라도 비건 라이프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은 학교 급식에서도 '고기 없는 날'을 지정해 비건 식단을 제공하는 초등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비건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u003cbr\u003e\n인간을 위해 착취당하는 - 죽기 위해 태어나는 소와 돼지, 닭들이 자신의 수명대로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일... 환경권과 동물권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우리의 하루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비건 음식은 더 맛있어져야 합니다. 누구나 가볍게 해볼 수 있는 비건 레시피의 세계, 궁금하지 않나요? 함께하면 외롭지 않으니까, 이 평화로운 식탁에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비건은 비건, 그 자체로 충분할 수 있어요.\u003cbr\u003e\n우리의 평화로운 비건 식탁에 놀러와 주세요.\"","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12189638908,"sku":"9791193749470","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749470.jpg?v=178189852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74947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