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773116","title":"사랑의 세계","description":"“마시면 목이 마를 걸 알면서도 자꾸 바닷물에 손을 뻗는, \u003cbr\u003e\n세계 바깥으로 추방되고 난파된 인물들, 항상 갈구하고 허덕이는 인물들에 대해 쓰고 싶었어.”\u003cbr\u003e\n이희주 연작 소설 『사랑의 세계』 개정판 출간\u003cbr\u003e\n사랑에 사로잡힌 세 여자\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끌림과 머뭇거림이 교차하는 순간, 투명하게 드러나는 욕망의 풍경\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희주 연작 소설 『사랑의 세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그간 이희주의 소설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늘 비슷했다. ‘미친 여자.’ 그들은 사랑에 미쳐 있고, 욕망에 사로잡혀 있으며, 그러므로 여기 앉아 있는 나와는 다르게 이상한 여자들이라고.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멀리서 얼핏 바라보았을 때에나 가능한 감상 아닐까? 우리는 이 껍질 너머 속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미친 여자’라는 말은 우리를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들기보다, 타인을 그저 구경하는 데 그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말은 경계선 바깥에 선 타인을 지칭할 뿐, 사랑에 사로잡힌 우리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다. 『사랑의 세계』 개정판은 바로 그 안쪽, 욕망의 투명한 풍경 속으로 독자를 다시 불러들이고자 기획되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259309820,"sku":"9791193773116","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773116.jpg?v=17764091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77311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