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847534","title":"강릉으로 온 제주 해녀","description":"초등학교 수학여행 계획에서 시작된 만남\r\u003cbr\u003e\n한 사람의 인생에 담긴 하늬바람과 숨비소리를 따라서\r\u003cbr\u003e\n《강릉으로 온 제주 해녀》는 제주에서 태어나 열어섯에 강릉으로 이주한 정순자 여사의 삶을 기록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여정은 조금 특별합니다.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하던 운양초등학교 선생님 김기수는, 어느날 '제주 해녀 할머니'를 두었다는 제자 승윤이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제주에 살던 할머니가 열심히 물질해 번 돈으로 '삼다도'라는 횟집을 열었다는 이야기.\r\u003cbr\u003e\n  한껏 가슴을 부풀리며 자랑하는 승윤이의 모습에, 선생님은 베지밀 한 박스를 들고 직접 정순자 여사를 찾아 뵙습니다. 어쩌면 그 삶을 따라가다 보면 제주도 수학여행에 새로운 의미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서 말입니다. 그렇게 선생님은 제주 바다처럼 깊고 넓은 정순자 여사의 삶을 듣게 됩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후, 학교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기를 부탁드리죠.\r\u003cbr\u003e\n  오랜 설득 끝에 정순자 여사는 아이들과 만나고, 아이들과 선생님은 그 흔적을 따라 수학여행 계획을 다시 세웠습니다. 단순히 경치를 구경하는 '관광'이 아니라, 친구 승윤이 할머니의 고향을 방문하는 '뿌리 찾기' 여정이 시작된 것입니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강릉으로 온 제주 해녀》주인공 정순자 할머니는 제주의 하늬바람을 따라 물질을 다니다 강릉에 정착하신 분입니다. 열여섯 어린 나이에 망사리를 메고 낯선 타지의 바다에 닿기까지, 할머니가 견뎌온 거친 파도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마디마디를 온몸으로 건너온 숭고한 역사입니다. \"살다 보면 살아진다\"는 해녀들의 덤덤한 믿음 하나로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를 일궈내신 할머니의 삶은 그 자체로 감동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 정순자 여사의 삶이 건네는 단단한 위로가 머물기를 소망합니다.\r\u003cbr\u003e\n-허순영(제주착한여행 대표 \/ 전, 순천기적의도서관장)","brand":"당신의바다","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06262518012,"sku":"9791193847534","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847534.jpg?v=17767261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84753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