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3866566","title":"탄흔","description":"\"불쾌하고 소름 끼친다. 하지만 홀린 듯이 읽게 된다!\"\u003cbr\u003e\n무한 경쟁에 갇힌 이들의 치열한 현실과 고통의 그림자, \u003cbr\u003e\n벗어날 것인가, 갇힐 것인가?\u003cbr\u003e\n타이완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제헝은 누가 봐도 흠잡을 데 없는 엘리트다. 후배들에게는 닮고 싶은 선배이고, 친구들에게는 선망과 질투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대상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삶의 이면에서 그는 사랑과 욕망, 허무와 좌절 사이를 오가며 홀로 몸부림치고 있었다. 학창 시절부터 마음에 품어온 우이샹을 향한 갈망, 억눌러야만 했던 동성애적 욕구, 그리고 인생에 그 어떤 기대도 품어서는 안 된다는 냉소 어린 체념. 제헝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아홉 편의 이야기는 저마다 존재의 이유를 찾으면서 살아남으려 애쓰는 인물들을 조명한다. 서로 교차하며 이어지는 이들의 삶은 어느새 차갑고 불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도 겹쳐진다.\u003cbr\u003e\n2022년 타이완문학상 금전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작가 데라오 데쓰야는 타이완대학교를 졸업한 뒤 구글 엔지니어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첫 소설집 《탄흔》을 썼다. 데라오 데쓰야는 엘리트의 삶과 성공만이 아니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좌절과 허무, 누구도 선뜻 입 밖에 내지 못했던 적나라한 욕망과 치욕까지 솔직하게 다루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민낯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타이완 유명 작가 홍밍다오는 이 작품을 두고 \"근래 가장 가학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작품\"이며, \"동시대 타이완이 겪는 허무를 낱낱이 그려낸\" 작품이라 평했다. 2023년 미국에 번역되어 해외 독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탄흔》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36474689788,"sku":"9791193866566","price":19.6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866566.jpg?v=178963861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386656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