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192831","title":"당신의 상처가 말을 걸어올 때","description":"가만히 들어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우리의 모든 상처는 치유된다\u003cbr\u003e\n존재를 온전히 수용하는 '기꺼이 들어줌'의 힘, 하브루타 테라피\u003cbr\u003e\n진정한 소통과 심리 치유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넘쳐나는 시대다. 이렇게 말해야 관계가 풀리고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는 지침이 도처에 가득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단절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u003cbr\u003e\n우리가 소통에 실패하고 심리의 벽에 부딪히는 이유는 대화 기술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를 토대로 성급하게 상대의 마음을 분석하고 판단하며, 서툰 조언을 '피드백'이라는 이름으로 쏟아내기 때문이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대의 내면에 거침없이 들어서는 것은 심리 치유를 위한 대화가 아니라 또 다른 폭력에 가깝다.\u003cbr\u003e\n『당신의 상처가 말을 걸어올 때』는 바로 이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상담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이 상처를 회복하는 순간을 함께하며, 진정한 치유는 내 존재가 안전하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대인의 질문 대화법인 하브루타를 심리 치유에 접목하여 '하브루타 테라피'라는 독창적인 치유법을 정립하고 실천해 오고 있다. 하브루타 테라피의 핵심은 상대방의 존재를 온전히 수용하는 고요한 침묵과 '기꺼이 들어줌'에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 이론을 적용한 하브루타 테라피의 실천 방안을 자아의 침묵 훈련, 몸의 언어로 소통하는 법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한다.\u003cbr\u003e\n책이 제시하는 소통과 치유의 본질은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다. 말이 안 되는 말일지라도, 그 말이 안 됨을 스스로 깨닫을 때까지 곁에서 묵묵히 함께하는 '단 한 사람'이 되어 주면 된다는 것이다. 내 삶의 상처를 직접 발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권리를 철저히 본인에게 돌려주는 경험,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하브루타 테라피의 정수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33951129852,"sku":"9791194192831","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192831.jpg?v=17827254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1928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