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299851","title":"문화와 사회의 공진화(반양장)","description":"지속가능 미래의 시작 “공진화적 사고”\u003cbr\u003e\n휘몰이 충격의 시대를 통과하는 새로운 문화정책의 길\u003cbr\u003e\n역사는 늘 제자리를 다듬는 과정에서 발전했다. 산업화는 효율과 속도의 가치를, 정보화는 연결과 확산의 가치를 높였다. 그런데 오늘날 맞고 있는 전환기는 그 두 축이 남긴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는 불평등, 과잉, 피로, 단절, 소멸이 발목을 붙잡고 있다. 우리는 다시 균형과 공존·공생·공진화의 길을 깔아야 한다.\u003cbr\u003e\n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진화 관점은 바로 그 회복의 철학에서 시작한다. 공진화는 경쟁이나 대립의 논리를 넘어, 서로 다른 존재가 관계 속에서 함께 진화하는 아름다운 방식이다. 사회와 문화, 기술과 인간, 지역과 세계가 서로를 비추며 함께 나아가자는 것이다.\u003cbr\u003e\n지속가능성과 소멸의 경계에 선 지금, 우리 정책은 단순히 성장 논리를 재현하거나 되돌리려 해서는 안 된다. 소멸을 ‘늦추는’ 정책이 아니라, 소멸을 품어 새로운 ‘공진화를 준비’하는 것이어야 한다. 사회문화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변주되며, 소멸이 아니라 전환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공공정책의 새로운 역할은 단순한 문제해결이 아니라, 사회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공동의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열린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일이다.\u003cbr\u003e\n이 책 1부는 ‘휘몰이 충격’이라는 키워드로 오늘의 전환기를 분석한다. 문화가치의 위기와 정책의 침묵을 비판적으로 살피며, 왜 지금 문화정책의 철학을 다시 세워야 하는가를 묻는다. 2부는 사회시스템 속에서 정책의 구조를 탐구한다. 복잡계 사회에서의 정책공동체, 관계가치의 재구성, 공진화를 위한 시스템 정책의 모색이 중심 주제다. 3부에서는 ‘공진화 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문화예술에서 사회문화로의 확장, 자기진화에서 공진화로의 전환, 융합을 넘어 융화로, 창조와 더불어 창발로, 소멸위기를 넘어 공진화로 나아가는 전략을 탐색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지속가능한 공진화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한다. 성숙으로의 전환, 조화로운 생태문화, 협력 기반의 글로벌 공진화 네트워크를 통해 균형 잡힌 미래의 좌표를 제시한다.\u003cbr\u003e\n이 책은 강의실의 텍스트이자 현장의 실천서로 기획되었다. 문화예술경영 전공자뿐 아니라 문화단체 종사자, 문화활동가 및 기획자들의 실천행동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읽는 분들이 이 책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담론의 지도를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공진화적 사고’를 현실의 언어로 전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책이 철학을 품을 때, 행정은 더 이상 절차가 아니라 문명이 된다. 결국, 문화와 사회의 공진화는 인간과 제도, 감성과 시스템이 하나의 유기체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일이다. 이 책의 모든 장은 그 생명적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실험을 제안했으며, 동시에 정책과 철학, 실천과 사유를 잇는 다리를 놓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647348476,"sku":"9791194299851","price":26.9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299851.jpg?v=17764105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29985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