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374787","title":"매일 저녁 90초를 위한 시간","description":"\"아무리 끔찍한 현장이더라도\u003cbr\u003e\n직접 눈으로 봐야 하는 순간이 온다\"\u003cbr\u003e\n- 언론 불신과 냉소의 시대,\u003cbr\u003e\n저널리즘이 필요한 이유를 말하다\u003cbr\u003e\n《매일 저녁 90초를 위한 시간》은 2016년 국정농단 사건 보도로 이름을 알린 JTBC 기자 심수미가 꺼내놓은 뉴스 뒤편의 이야기다. 조희팔 추적, 최순실 국정농단, 이태원 참사 등 우리 사회의 비극적 현장마다 발을 딛고 취재했던 그는, 90초짜리 리포트 뒤에 숨겨진 노력과 치열함을 담담하게 복기한다. 무엇보다 성공한 취재뿐 아니라 실패와 실수 등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과 성찰을 안긴다. 나아가 이 책은 '기레기'라고 조롱받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기록의 힘'을 믿는 기자의 목소리를 통해 저널리즘의 존재 가치를 증언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특종 뒤에 가려진 기자의 인간적인 미시사\u003cbr\u003e\n이 책은 대중이 알지 못했던 뉴스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즉 방송기자의 '마감 노동'에 대해 기자로 살아온 심수미의 17년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쓰였다. 현행범 검거를 위해 도박장에 뛰어들고, 취재원을 만나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며, 환영받지 못할 자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애면글면 기사를 쓰기 위해 보낸 분투한 나날을 담았다.\u003cbr\u003e\n2016년 박근혜 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취재팀의 일원으로서 한국기자상, 관훈언론상, 올해의 여기자상 등을 수상하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던 화려한 이력의 뒤편에, 개인으로서 감당해야 했던 여러 위협과 재판, 그로 인한 공황, 안면마비 등 고단한 일상도 여과 없이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언론사라는 일터와 직장인으로서의 기자\u003cbr\u003e\n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을 통해 일간스포츠에 입사한 저자가 JTBC의 방송추진단 일원으로 개국을 준비하고, 지금까지 JTBC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언론사의 구조와 생태, 변화를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u003cbr\u003e\n신문과 방송의 차이, 취재할 때 필요한 태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필요한 기사와 읽히는 기사 사이의 간극을 고민하는 실무자의 시선도 담았다. 무엇보다 '직업인'으로서의 고뇌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저자의 경험담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동질감을, 예비 언론인들과 저연차 기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혐오의 표적이 되어도 멈추지 않는 힘\u003cbr\u003e\n저자는 같이 취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기자들과 달리 '여성'이라는 이유로 온라인 성희롱과 일상에서 테러 위협의 표적이 되었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감없이 기록한다. 취재원의 남성 편향과 채용 단계부터 마주하는 유리천장 등 여전히 견고한 사회 단면도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러나 피해 사실을 호소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후배 여성기자들을 아끼는 선배의 시선으로 확장하여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듯'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깊은 연대감도 전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16160977148,"sku":"9791194374787","price":21.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374787.jpg?v=177697237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37478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