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632290","title":"하늘 손님","description":"팔십 평생의 고독과 그리움, 하늘을 닮은 시인의 투명한 기록\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타향 낯선 골목길에 혼자 살지만, \u003cbr\u003e\n길 나서면 하늘이 반가워하는 '하늘 손님'이다.\"\u003cbr\u003e\n이문길 시인이 스무 번째 시집 『하늘 손님』을 통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시집은 여든을 넘긴 노시인이 생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고독과 그리움, 그리고 일상의 사소한 풍경 속에 숨겨진 우주적 섭리를 정제된 언어로 담아내고 있습니다.\u003cbr\u003e\n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내에 대한 지극한 그리움, 그리고 김수환 추기경을 향한 추모 등 시인의 삶을 지탱해온 인연들을 노래합니다. 돌담집, 산 밑 외딴집 등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잔한 시선과 함께, '나도 행성'이라는 고백처럼 스스로를 우주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초연한 철학이 돋보입니다.\u003cbr\u003e\n그의 시는 화려한 수식 대신, \"잘 가거라\", \"부끄럽다\", \"그립다\"와 같은 투박하고 진솔한 고백으로 가득합니다. 도축장으로 가는 소를 보며 함께 분노하고, 개미의 죽음에 평생 가슴 아파하는 시인의 맑은 영혼은 독자들에게 잊고 살았던 '인간의 온기'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16595028220,"sku":"9791194632290","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632290.jpg?v=177912885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6322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