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706519","title":"그만해 거짓말(B사이드 아카이브 4)","description":"◆ 프랑스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 '메종 드 라 프레스상' 수상작\u003cbr\u003e\n◆ 올리비에 페용 감독 영화화 · 프랑스 무대 연극화\u003cbr\u003e\n\u003cbr\u003e\n모든 글은 누군가를 위해 쓰이고\u003cbr\u003e\n이 책은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쓰였다\u003cbr\u003e\n\"어째서 나야?\"\u003cbr\u003e\n근시 안경, 허름한 스웨터, 괜히 한 대 치고 싶게 생긴 학생, 지나치게 좋은 성적, 여자아이 같은 몸짓. 나의 이런 모습들이 떠올라 그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u003cbr\u003e\n그가 대답했다.\u003cbr\u003e\n\"네가 남들과 전혀 달라서. 너는 모르고 있지만, 눈에 들어오는 건 너뿐이야.\"\u003cbr\u003e\n그리고 내가 절대로 잊지 못할 말을 덧붙였다.\u003cbr\u003e\n\"왜냐하면 너는 떠날 거고, 우리는 남을 테니까.\" _44쪽\u003cbr\u003e\n\u003cbr\u003e\n1981년, 프랑스에서 동성애는 정신질환이었다. 1982년, 프랑스는 18세 이전에 동성애를 하면 징역형에 처했다. 1983년, 프랑스에서 에이즈란 동성애자의 병이었다. 1984년, 프랑스 바르브지외에 살던 필리프와 토마라는 두 소년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첫사랑을 했다. 그리고 2017년, 프랑스의 소설가 '필리프 베송'은 '토마 앙드리외'에게 헌정하는 소설, 《그만해 거짓말》을 출간했다.\u003cbr\u003e\n소설의 서문에서, 어린 시절부터 다른 이들의 삶을 멋대로 상상해 지어내기를 좋아하던 '필리프'에게 어머니는 이렇게 말한다. '그만해, 거짓말.' 소설가가 된 필리프 베송은 두 번째 소설 주인공의 이름을 '토마'라고 지었고, 《이런 사랑》에서는 여자와 남자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을, 《이별과 이별하기》에서는 떠난 연인에게 답장 없는 편지를 보내며 세계를 떠도는 여성을 그렸다. 실제 삶에 얽혔던 이름과 감정, 상실을 인물의 세부 요소와 상황만 바꾸어 여러 소설 속에 흩어놓은 것이다. 베송은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난 20년 동안 발표한 모든 소설이 결국 토마를 중심으로 맴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만큼은 허구 뒤에 숨지 않는다. 마침내 거짓말을 멈추고, 평생 써온 이야기의 시작과 정면으로 마주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36475443452,"sku":"9791194706519","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706519.jpg?v=178963865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7065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