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770619","title":"내가 행크를 부르면(스콜라창작그림책 115)","description":"아주아주 크게 부르면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u003cbr\u003e\n나의 작은 친구에게 건네는, 그립지만 씩씩한 작별 인사\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에게 주어진 기적 같은 시간\u003cbr\u003e\n너와 내가 함께 완성하는 앨범의 마지막 한 장\u003cbr\u003e\n붕대를 감고 있지만, 여전히 따듯해\u003cbr\u003e\n따스한 추억으로 풀어내는 이별의 상처\u003cbr\u003e\n이 책에는 주인공이 아주 작은 아기였을 때부터, 모든 순간을 함께했던 작은 친구가 등장합니다. 달콤한 낮잠도, 첨벙첨벙 물놀이도, 재밌는 독서 시간도 주인공 곁에는 항상 행크가 꼭 붙어 있지요. 하지만 행크가 먼 곳으로 떠나고 아이에게는 그리움만이 남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행크가 오지 않는 날들은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울지 않은 밤, 행크가 불쑥 돌아옵니다. 온몸에 하얀 붕대를 칭칭 감고서요! \u003cbr\u003e\n보드라운 털은 만져지지 않지만 아이는 따스한 온기와 익숙한 냄새를 맡으며 행크를 단번에 알아봅니다. 둘은 특별한 하루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함께 보냅니다. 매일 걷던 산책길을 걷고, 꼭 다시 가기로 약속했던 수영 축제도 함께 가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상처가 아물 듯 행크의 붕대도 조금씩 풀어져 갑니다. 그런데 수영 축제에서 신나게 물속으로 뛰어든 행크가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는 온 힘을 다해 다시 한번 크게 부릅니다. '행크!' 그 목소리는 행크에게 닿을 수 있을까요?\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는 함께 있어요. 언제든지요.'\u003cbr\u003e\n씩씩한 작별 인사를 건네며 한 뼘 더 자라는 아이들 \u003cbr\u003e\n모든 이별은 갑자기 다가옵니다. 또 모든 이별은 힘든 시간을 남기지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도 그렇습니다. 이름을 불러도 아무도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지 않을 때, 함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며칠째 같은 자리에 놓여 있을 때, 옷에서 더 이상 고소한 털 냄새가 나지 않을 때, 그리고 좋아하던 물놀이를 혼자 해야 할 때. 슬픈 순간은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슬픔에 머무르기보다, 누군가를 소중히 여겼던 온 마음을 담아 씩씩하고 다정하게 건네는 작별 인사를 보여 줍니다.\u003cbr\u003e\n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언제나처럼 꼬리를 흔들고, 말랑한 발바닥을 보이며 달려오는 행크를 보며 아이는 알게 됩니다. 행크는 내가 부르면 언제든 마음속으로 달려와 준다는 것을요. 그 사실은 아이의 슬픈 마음을 가장 다정하게 쓰다듬고, 비로소 진짜 작별 인사를 건넬 수 있는 힘이 되어 줍니다. 꿈같은 시간이 지나고, 행크가 곁에 없지만 아이는 울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잘 보내준다는 건, 함께한 시간을 마음에 품고 더 단단한 마음으로 내일을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u003cbr\u003e\n\u003cbr\u003e\n'나에게 와 줘서 정말 고마워!'\u003cbr\u003e\n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정달리 작가의 첫 그림책\u003cbr\u003e\n책장을 넘길수록 코끝이 찡해지는 이 그림책은 정달리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보호하던 강아지 '명상'이를 새로운 가족에게 보내며 품었던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족이 되어 줘서, 언제나 나를 향해 달려와 줘서 고맙다는 한마디엔 작가의 진심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u003cbr\u003e\n이별을 다룬 작품이지만 작가는 밝은 색감과 직관적인 표현을 통해 이야기를 시종일관 명랑하고 진솔하게 끌고 갑니다. 그중에서도 서로의 상처를 상징하는 '붕대'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소재입니다. 마치 익숙한 리드줄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그 상처를 통해서만 이어지는 둘의 모습은 먹먹하지만, 붕대가 풀릴수록 이별의 상처도 아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숨어 있는 행크의 '노란 공'도 찾아보세요. 하늘의 노란 해님을 보아도, 들판의 노란 꽃을 보아도 모두 행크만 떠오르는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언제나 마음속에서 달려와 주는 소중한 존재를 떠올리게 하는,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다정한 그림책입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66562760956,"sku":"9791194770619","price":19.6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770619.jpg?v=178367494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7706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