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891185","title":"칠보(안전가옥 오리지널 49)","description":"모든 것을 빼앗긴 시대에도 끝내 빼앗기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u003cbr\u003e\n광복 전야를 가로지르는 가장 눈부신 순애\u003cbr\u003e\n『칠보』는 나라를 잃은 이들이 추격과 첩보, 순애를 넘나들며 스스로의 운명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전작 『벽사아씨전』으로 해외 8개국에 판권을 수출하고 독일에서 출간 1년 만에 1만 5천 부 이상 판매되며 K-오컬트 판타지의 가능성을 입증한 박에스더 작가가, 이번 신작에서는 시대적 세계관에 사랑이라는 가장 오래된 힘을 더해 깊이를 심화시켰다. 안전가옥이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나라의 운명, 즉 '국운'과 '보석'이라는 상상적 개념을 통해 시대를 다시 그려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조선이 사라진 일제강점기, 국운마저 빼앗기지 않기 위해 나라의 운을 녹여 일곱 개의 보석 칠보(七寶)로 봉인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 보석을 품은 일곱 아이와 함께 국경을 넘은 궁녀 소화, 그리고 자신의 뱃속 아이 옥희까지. 그들을 쫓는 건 저물어가는 일본의 국운을 조선의 것과 바꿔치기하려는 일본군 비밀 주술 부대 '고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15년이 흐른 지금, 옥희는 국제도시 페이저우의 호화 호텔 뮈게 맨션에서 이름을 숨긴 채 하녀로 살아간다. 그녀가 노리는 건 이 도시의 모든 소문과 정보가 모여드는 연회장, 그리고 그 안에 숨어 있을 일본군의 흔적이다. 같은 시각, 정체를 숨긴 채 조선 독립군의 군자금과 무기를 실어 나르는 최범규 역시 같은 연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서로 다른 이름과 얼굴로 살아가는 두 사람이지만, 사실 아주 오래전 초원에서 마주쳤던 사이다. 우연처럼 얽힌 재회 위로, 오래된 약속과 칠보를 찾기 위한 두 사람의 숨가쁜 서사가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79218784508,"sku":"9791194891185","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891185.jpg?v=178669931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89118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