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4950196","title":"호소원 작은 호수에 해오라기 한 마리(월산 구연민 산문시 8)","description":"\"멈출 줄 모르는 월산(月山)의 수레, 시대의 짐을 지고 희망으로 나아간다“\u003cbr\u003e\n월산 구연민 시인의 여덟 번째 산문시집 《호소원 작은 호수에 해오라기 한 마리》가 독자들을 찾았다. 이 시집은 89년의 세월을 굳건히 견뎌온 한 인간의 뜨거운 영혼과 깊은 관조를 담아낸 역작이다.\u003cbr\u003e\n시인은 자신을 \"89년 전 범띠해 춘삼월 달 밝은 보름날 노송의 마지막 열매로 만월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다\"고 표현한다. '호소원(虎嘯苑)'이라는 웅장한 공간과 '작은 호수에 해오라기 한 마리'라는 고독한 이미지가 대비되듯, 시인은 삶의 거대한 풍파 속에서도 자신만의 정신적 안식처(현대판 노학산방)를 지키며 독자생존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u003cbr\u003e\n시집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길 같은 희망('무궁화꽃 인생'), 시대를 아파하는 민족혼('남루한 사랑'), 어머니의 헌신과 그리움('어머니 동치미'), 그리고 고난을 이겨낸 후 맞이하는 '새 희망의 아침'4과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까지, 시인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서의 파노라마를 펼쳐낸다.\u003cbr\u003e\n특히, 남북 분단의 비극적 현실을 마주한 '우리 민족인데'와 어려운 이웃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고추보다 맵더라 서울 인심' 등의 작품은 시인이 시대의 짐을 함께 지고 고뇌하는 철학자임을 입증한다.\u003cbr\u003e\n월산의 시어는 때로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그 속에는 진실한 사랑과 애국,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갈망하는 시인의 간절한 기도가 담겨있다. 이 책은 황혼기에 접어든 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굳건한 삶의 이정표를 선사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202386684,"sku":"9791194950196","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950196.jpg?v=177643183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49501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