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082957","title":"덕수궁 이야기","description":"역사는 과거이자 현재다. 그리고 미래다. 역사는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이고, 과거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에 따라 달리 보인다. \u003cbr\u003e\n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현재라는 시점에서 우리는 새롭게 무언가를 배우고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문화유산과 역사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자 자산이 될 것이다. 자랑할 수 없는 부끄러웠던 과거와 지금 우리가\u003cbr\u003e\n사는 현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기에 이제는 국력과 국격에 맞게 처신을 하고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여야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다른 나라의 가치 있는 문화재가 있을 때 우리는 그 나라를 어떻게 평가했는가. 이제 우리도 경제성장과 더불어 시민의식도 성장해야 한다. 우리에게 ‘신라’ 하면 첨성대나 불국사, 석굴암을 떠올리고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조선이라면 한글이나 왕조실록, 거북선, 경복궁, 화성을 떠 올리는데 을미사변이나 경술국치를 겪은 부끄러운 역사 때문에 조선을 평가절하 하는지 궁금해진다. 다행스럽게도 요즘 덕수궁은 관람객이 갈수록 많이 찾고 있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 왕비를 잃은 고종이 아관파천 때 러시아공사관으로 피했던 길을 복원하려고 한다. 위급한 시기에 조선을 살리고자 피신했던 길을 미대사관저 외곽담당지역으로 복원하려 한다. 진정 독립하고자 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하는)방법을 기대하면서 아관파천을 단행했으나 결국 망하게 된 대한제국을 되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u003cbr\u003e\n  관리자 처지와 기자 그리고 관람객으로 구분해 본다면 저마다 입장이 서로 다를 것이다. 어차피 세상은 관리자 입장으로 정리 귀결될 수밖에 없다.     기자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잘못된 점을 신랄하게 지적하여 보도해야 한다. \u003cbr\u003e\n  그래야 관리자가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다. 그리고 관람객은 있는 것을 보는데 비판적 관점이냐 긍정적 관점이냐의 차이를 두고 있다. 어디나 백 점짜리 완벽한 것은 없다. 70점 1등도 있지만 90점 꼴찌도 있는 게 세상 이치\u003cbr\u003e\n이기도 하다. 어차피 관리자 처지라면 맡은 일을 제대로 알고 기록하여 훗날에 길잡이가 될수 있도록 이야기하여야 한다.\u003cbr\u003e\n  잘 가꾸어진 문화재를 후대에 아름답고 자랑스럽게 남겨 주기 위하여 현재 문화유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아끼고 보호하여야 한다. 극히 일부이지만 관람객 중에는 자랑스런 역사의 후손임을 망각하고 관람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는 궁궐이나 유적지들을 경건한 역사 교육장과 힐링의 장으로 활용하여야 한다.\u003cbr\u003e\n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청일전쟁, 러일전쟁이 왜 일어  났는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상황이 대한제국의 시기와 얼마나 비슷한지 생각해 보자. 열강들이 각축을 벌이는 그 때 힘이 약한 대한제국은 어떠하였는가? 을사늑약, 한일병합, 강제조약 등 부끄러운 역사가 분명 내 역사임을 알아야 한다. \u003cbr\u003e\n  힘이 없으면 당하는 것이 냉엄함 세계질서임을 알아야 한다. 석조전이라는 서양식 건물이 무엇을 말하는가? 대한제국의 힘을 보여주려는 상징일 것이다. \u003cbr\u003e\n  우리는 어려움에 처하기 전에 역사를 연구하고 힘을 키우려 노력해야 한다.\u003cbr\u003e\n  우리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다. 열등감보다는 우리 역사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긍정적 생각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 번 궁궐 방문으로 천자문을 모두 알기에는 무리일지 모르지만 답사하면서 건물들의 사연과 뜻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자의 한 글자 한 글자가 기억나며, 실생활에 연결된 글자들을 알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  문화재 건축물 속에 담겨진 의미를 찾아 성숙된 자아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이 책이 성장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은 자연의 온도에 맞춰진다. 차가운 것은 이슬 맺히면서 같은 온도로 변화가 되고, 뜨거운 커피나 쇳덩이 불도 자연온도 그대로 조절이 된다. \u003cbr\u003e\n  그게 자연의 이치이다. 예리한 돌멩이도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로 부딪쳐 둥글둥글 비슷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u003cbr\u003e\n  덕수궁은 어느 때라도 찾아가면 살아있는 나무와 새들이 어울려 편안한 공간으로 힐링의 공간이 된다. 성당 종소리가 매일 12시 저녁 6시와 일요일 9시에 정답게 들려오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역사를 알고 그리고 덤으로 한자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u003cbr\u003e\n  학생은 학생답게 잘 배워야 선생님이 하나라도 더 잘 알려주려고 하게 마련이고, 선생은 잘 가르쳐야 학생이 잘 배우려 한다. 이 때 서로 가르치는 즐거움과 배우는 즐거움이 커지게 된다. 문화재로 한자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더욱더 좋겠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438480124,"sku":"9791195082957","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082957.jpg?v=177643345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08295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