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144280","title":"동남아시아사","description":"민족과 민주가 놓인 길 위에서 반세기 넘어 비틀비틀 걷고 있는 우리들에게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민족주의를 마주하는 일은 우리를 돌아보고 평가하며 전망하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민족주의 역사이자 우리 근현대사의 거울이기도 하다. 필자는 ‘국민’ 교육헌장을 외는 가운데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국기’에 대해 매일 경례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다짐하던 어린이로, 청소년으로 60-70년대를 살았던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민족주의는 두 개의 얼굴을 갖는다. 독립을 향한 여정에서 민족주의는 영웅이었다. 국민국가로 발전하던 시기에 민족주의는 종종 악마로 기능했다.”고. 하나의 민족, 두 개의 국가가 현실이었던 모순적 민족주의 열기 속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늙어가는 이 역사학도가 그려내는 동남아시아 민족주의에 한국 내지 한반도의 경험과 인식이 투영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동남아시아사』에서 서술되는 동남아시아 민족주의의 특수성이 어떻게 보편성과 관계되는지를 짚어내는 일을 독자들의 몫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942932220,"sku":"979119514428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144280.jpg?v=17760175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14428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