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166077","title":"역세계화 vs. 다른 세계화","description":"역세계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 분명하지 않다. 어떻게 정의하든 역세계화에 대한 우려 가  증가하는  것은  세계화와  글로벌가치사슬의  확대가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  올리지만  동시 에  그  자체의  취약성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양면성은  세계화의  진행에  서로  다른 방향의 벡터로 작용한다. 세계화의 미래 전망은 두 가지 힘이 합성된 결과를 재는 일이다.\u003cbr\u003e\n‘역세계화(Deglobalization)’를 걱정하는 이유는 이런저런 불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세계경제 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세계화는 글로벌가치사 슬로 구체화되었고 그 위에 세계경제는 성장하였다. 역사상 유례없는 국제적 협력이 다자적 규범으로  결실을  맺는  경험도  하였다.  세계화의  수많은  문제들이  지적되어  왔지만  ‘역세계 화’를 반기는 사람은 없고 그 우려는 매우 높다. 한 사람의 일상이 지금처럼 세계의 변화에 긴밀하게  연결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중간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역세계화’  보 다는  ‘다른  세계화’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그것은  미래가  오늘과의  단절이  아니 라 연속한 결과라는 판단과 다름 아니다. \u003cbr\u003e\n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는 결국 어느새 10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미-중 갈등에서 비롯 되었다.  2000년대  들어,  미국이  민주당,  공화당  정부를  가리지  않고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 을  보고서야  세계는  미-중  갈등의  심각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이  갈등은  인류사회가 건설해온  자유주의적  국제  경제질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는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된다.  그리하여  이제  모두가  세계화  기조는  어떤  형태로든  변화에  직면하고  있음을  깨 닫고 있다. 국제질서의  변화가 세계화의 흐름에 분명한  변곡점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따라 서  지금은  세계경제와  국제질서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시점이 다. 미-중 경쟁과 갈등이 이러한 관찰의 핵심 대상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u003cbr\u003e\n이 책은 국제정치학자와 경제학자가 모여 미-중 갈등이라는 현상과 세계화의 미래를 논의하 고  종합한  결과이다.  당연히  다른  세계관과  진단이  충돌하였고  그것은  오늘의  불안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주었다. 다행히 접점들을 모을 수 있었고 이 책이 가능하였다. 모든 전망이 그러하듯이,  이  책의  진단과  결론은  어쩔  수  없이  잠정적이며  그  한계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지평을  약간이라도  넓 히는 역할을 하였다고 자평하는 바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965624060,"sku":"9791195166077","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166077.jpg?v=177641235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16607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