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353996","title":"난설헌, 나는 쓴다","description":"허난설헌을 온전히, 다시 마주하다\u003cbr\u003e\n시를 지으면 저절로 운율이 맞았던 비범한 재능의 소유자, 규방 안에서 천상 세계를 넘나들었던 규방의 신선, 글 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지고 샘처럼 솟구치”는 문장가. 조선시대 대표적 여성 시인 허난설헌을 수식하는 말들은 다채롭기 그지없다. 찬사뿐만 아니라 비난, 논란 또한 그치지 않았다. 전 생애를 글쓰기로 일관한 허난설헌이 27세 나이로 세상을 뜨면서 남긴 말은 자신의 모든 글을 태워 달라는 것이었다. 동생 허균이 기억으로 되살린 200여 수 시와 두 편의 산문이 전해질 뿐이다. 그동안 작품 전작과 시선집이 번역 출간되고 관련 연구도 활발히 이뤄졌으나 명성만큼 작품이 폭넓게 공유되지는 못했다. 생애가 작품 해석을 압도하고, 불우한 가정사를 중심으로 애상적 이미지가 부각되는 것도 여전하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허난설헌의 시 세계의 전모를 이해할 수 있게 전 작품을 새로 옮기고, 구성하였다. 시 200여 수와 산문 2편의 원문도 함께 배치하여 “섬세하면서도 호방한” 그의 작품 세계로 더 가까이 이끈다. 글 쓰는 여성의 삶이 용인되지 않은 시대에 태어나 글로 자신의 삶을 완성한 시인 허난설헌을 온전히, 다시 만나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460781308,"sku":"9791195353996","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353996.jpg?v=177643013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3539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