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612703","title":"두 번 짖은 까만 개","description":"- 아이가 길에서 우연히 엿 수레를 발견한다. 까만 개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다(이 개는 어디서 나타난 건지 모른다). 엿장수는 맛보라며 엿을 주고, 아이는 별 생각 없이 받아먹길 반복한다. 바람이 휙, 분다. 콩고물이 날려 엿장수 콧수염에 붙는다. 코가 간질간질하기 시작하는데,\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곧장 시작해서 갑자기 뚝 끝나버리는 이 이야기에는 주인공도, 훈훈함도, 메시지도 없다. 별 뜻 없이 반복되는 행동과 우연한 사건만 일어날 뿐이다. 그런데 거기에 이상한 유머가 있다. 이 부조리 유머는 반복과 그것을 갑자기 깨는 독특한 리듬, 부조화스럽고,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에서 생겨난다. 또한, 이 리듬에 다양한 불협화음-엿가위 소리, 끌로 엿을 떼어내는 소리, 침 삼키는 소리, 재채기 소리, 차 소리, 개 짖는 소리-이 흘러나온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씩씩하고 자유로운 그림과 반대로 매우 압축된 글, 그 사이에는 커다란 여백이 자리 잡고 있다. 여백은 의도적인 틈이다. 이 틈은 독자가 상상하게 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게 한다. 까만 개는 왜 두 번 짖은 걸까? 이 그림책은 활짝 열려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039679740,"sku":"9791195612703","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612703.jpg?v=177641268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6127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