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622757","title":"이 방에 어떤 생이 다녀갔다(듦 창작문고 5)(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가장 지독한 고독은 타인을 호명하는 나의 언어 속에 존재한다\u003cbr\u003e\n방의 기억, 혹은 불안의 변증법. 진연주 연작소설집 『이 방에 어떤 생이 다녀갔다』.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결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심사위원 류보선 우찬제 이순원 이인성 이혜경)는 평을 받으며 등단한 진연주 작가는 첫 장편 《코케인》(문학동네)을 통해 한국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바 있다. “서사보다는 내면에, 사건보다는 문장에, 대사보다는 침묵에 더 힘을 기울인 소설”(류보선)이라는 평을 받은 진연주 작가는 그의 첫 소설집에서 한층 더 세련된 언어 감각을 선보인다. 진연주의 장편이 “감각과 이미지와 우연만으로도 서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또렷한 언어로 증명”했다면 이번 연작소설집은 그 서사마저도 방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통해 내면화하고 응축해냄으로써, 현대인의 고독을 더 아프게, 더 도드라지게 승화해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226995452,"sku":"979119562275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622757.jpg?v=177643195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62275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