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821891","title":"마지막 사랑","description":"바우하우스 예술운동의 중심에 있던 파울 클레는 \u003cbr\u003e\n예술을 한 그루의 나무에 비유하고 있다. \u003cbr\u003e\n김테레사의 악보집 “전쟁과 아이”를 상재하면서, \u003cbr\u003e\n나는 이 화가를 위해 “김테레사의 예술나무”를 그려 보았다. \u003cbr\u003e\n몸통 아래 땅속에 묻혀 보이진 않지만, \u003cbr\u003e\n뿌리에는 온갖것들이 흡수되어 붙어 있었다. \u003cbr\u003e\n \u003cbr\u003e\n〈뿌리부분〉 철의 삼각지, 앤서니 퀸, 외동봉 다리, 레미제라블, \u003cbr\u003e\n조지 거쉬인, 품바품바, 폐허의 땅, 최승희, 피난민 열차, 키메라, \u003cbr\u003e\n은전다방, 중공군 오빠, 이름 잊은 친구들 \u003cbr\u003e\n〈몸통부분〉 김테레사 자신\u003cbr\u003e\n〈정상부분〉 악보, 회화, 판화, 데생, 예술에세이, 사진작품\u003cbr\u003e\n뿌리에서 빨아들인 다양한 요소들이 김테레사인 나무의 몸통으로 \u003cbr\u003e\n한데 모아져, 이 수액(樹液)은 몸통에서 갈라져 벋은 정상부의 \u003cbr\u003e\n나뭇가지들로 이뤄진 윗부분으로 활짝 벋어나가는 것처럼, \u003cbr\u003e\n이 예술가의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나뭇가지에 싹을 틔우고 \u003cbr\u003e\n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u003cbr\u003e\n- 이기웅(열화당 대표 파주출판도시 명예이사장), \u003cbr\u003e\n 「김테레사에게 “예술나무” 한 그루를 드린다.」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7074436348,"sku":"9791195821891","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821891.jpg?v=177645039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82189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