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903047","title":"세종, 위대한 생각","description":"《세종실록》에서 길어 올린 세종의 지혜를 오늘의 리더십으로 잇다.\u003cbr\u003e\n《세종, 위대한 생각》은 세종리더십 연구자 박현모가 26년 동안 《세종실록》을 읽고 연구하며 가려낸 세종어록 100개를 담았다. 저자는 국역본으로 1만 800여 쪽에 달하는 《세종실록》을 열여덟 번 완독했다. 그 방대한 기록에서 오늘의 리더와 직장인, 우리들이 함께 읽어야 할 세종의 육성을 가려냈다.\u003cbr\u003e\n책은 왕위 계승의 위태로운 시간을 지나 임금이 된 청년 세종에서 시작한다. 이어 사람을 알아보고 쓰는 인사, 백성의 생업을 돌보는 민생, 조선다운 문화를 세우는 문명, 평온할 때 위기를 준비하는 국방,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살피는 법치, 사람을 탓하기보다 구조를 고치는 과학기술을 다룬다. 마지막에는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의 소명과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본 자기 리더십을 만난다.\u003cbr\u003e\n세종의 말은 박제된 명언이 아니다. 발언이 나온 배경과 신하들의 논쟁, 세종의 결정과 그 결과를 함께 읽을 때 비로소 살아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말의 표면 너머 의중을 읽는 '말귀', 한 사안을 여러 층위에서 보는 '겹눈', 때와 사람에 맞게 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세종식 경청법인 상문숙찰(詳聞熟察)이 가져다주는 결과이다. 상문(詳聞)은 말하기에 앞서 먼저 자세히 듣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말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뜻까지 들으려는 태도다. 숙찰(熟察)은 그렇게 들은 내용을 깊이 살피고 숙고하는 것이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어떤 사실과 맥락이 있는지 충분히 검토한 뒤에 비로소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다. 그다음이 말하라는 간언(諫言)이다. 또한 세종은 경청이 단순한 덕목이 아니라, 더 나은 판단과 결정을 이끄는 리더의 핵심 역량이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세종실록》에 기록된 32년 국정을, 6조 체계 순서로 서술했다.\u003cbr\u003e\n《세종실록》에 기록된 국정을 6조 체계, 곧 이조·호조·예조·병조·형조·공조의 순서로 서술했다. 이는 저자가 오래전부터 시도해 온 '세종의 눈높이' 독법이다. 결과를 중심으로 바라보는 제3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국왕으로서 감당해야 했던 세종의 고뇌와 압박, 갈등을 여섯 영역으로 나누어 접근하려는 방식이다. 오늘의 인재경영, 경제·복지, 문화 전략, 위기관리, 사법 정의, 기술 혁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 조직 관리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조(吏曹) - 인사 \"법 때문에 훌륭한 사람을 못 쓰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단점보다 장점을 보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세종의 사람 쓰는 도(道).\u003cbr\u003e\n호조(戶曹) - 민생 \"널리 묻고, 정밀하게 연구하여 민폐가 없게 하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백성의 삶을 살린 경제 지혜.\u003cbr\u003e\n예조·병조·형조·공조(禮曹·兵曹·刑措·工曹) - 문화 국격, 안불망위의 안보, 억울함 없는 법치, 사람을 탓하지 않고 구조를 바꾸는 인프라 구축.\u003cbr\u003e\n\u003cbr\u003e\n글씨로 듣는 세종의 육성, 경영과 예술의 위대한 융합\u003cbr\u003e\n100개 세종어록의 원문은《세종실록》에서 길어 올렸기 때문에 모두 한자이고 속뜻이 깊다. 고전의 한자에 갇혀 있던 세종의 통치 철학을, 오늘날 리더들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혜로 풀어냈다.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썼다는 점에서 우리말의 운율과 고움을 살려 쓰는 강병인의 멋글씨는 이 책을 여느 어록집과 구별하는 또 하나의 축이다. 그는 세종의 말을 단정하게 옮겨 적는 데 머물지 않고 육성 즉, 보이고 들리게 했다.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과 제자 원리, 판본체와 궁체를 바탕으로 각 문장에 담긴 뜻과 소리를 글씨로 풀었다.\u003cbr\u003e\n서예가 요구하는 기운생동을 바탕으로 때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바위의 힘과 매미의 날개 같은 가벼움을 용필의 빠름과 느림, 가볍고 무거움, 획의 성김과 빽빽함 등으로 표현했다. 말의 무거움과 따뜻함, 정 등을 가려 썼다.\u003cbr\u003e\n\"의논하자! 내가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는 젊은 임금의 서툴지만 진솔한 마음을 담기 위해 왼손으로 썼다. 생생지락生生之樂을 우리말로 풀은 쓴 \"살고 살리는 기쁨\"에서는 '쁨'자의 ㅂ을 다섯 개로 널려 삶의 흥과 기쁨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글자 안에 표현했다. 비록 글자 수는 스물여덟 자이지만 '전환이 무궁'하다는 세종의 생각을 오늘에 잇고자 했다. \"모두가 하늘 백성이다\"에는 훈민정음의 바탕 체계인 천지인과 음양의 변화, 즉 순환의 원리를 불러와 작품으로 승화했다. 모두가 조형을 중요시하면서 법고로부터 창신에 이르는 과정이 글씨에 녹아들었다.\u003cbr\u003e\n문장의 뜻을 읽고, 글씨의 표정을 보고, 세종의 목소리를 마음속으로 듣는 경험.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육성'이다. 인공지능AI 시대일수록 인문학적 통찰과 예술적 감수성을 겸비한 리더가 진정한 성과를 만든다는 점에서 100개의 어록글씨는 예술의 가치와 인공지능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 존중의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05364375804,"sku":"9791195903047","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903047.jpg?v=179067425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90304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