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5928972","title":"인문학 여행(그림으로 떠나는)(행복인문학여행)","description":"그림을 읽고 바라보고 느끼고 위안을 얻고 힘을 얻어 새로운 순간을 맞이하는 일, 내게 그림은 그렇게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생활의 일부였다. 그림은 그저 그림으로써 내게 다가왔다. 힘이 빠져 있을 때면 그림으로부터 새 힘을 충전받았다. 필자가 좋아했던 그림들을 돌이켜보면 대부분 서양사에서 이식되어 온 그림들이었다. 대부분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이었고 나의 그림 편력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들에게서 출발해 조토에서 세잔까지 들여다보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였다. 세잔을 지나 야수파, 입체파, 초현실주의 그림들. 그리고 20세기의 미술은 서서히 유럽에서 미국으로 그 무게중심을 옮겨가게 된다. 나중에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것은 다분히 상업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적이고 거대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것 같았다. 21세기의 우리는 그림을 볼 때 본능적으로 '저 그림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라는 의문을 갖는다. 이것도 자본주의의 무의식적 세뇌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림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삶, 사람, 사랑'이라는 세 개의 커다란 이름 으로 화가들의 삶과 작품이 일상이라는 구도 속에서 어떻게 경험되었는지에 대하여 인문학적으로 호출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지금껏 알고 배워왔던 방식과 내용에 한 번도 의심을 품은 적이 없었으나 이 책을 준비하면서 필자가 지금껏 받아왔던 교육의 방향이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은 과학과 예술, 존재와 비존재, 감정과 이성, 물질과 영혼, 슬픔과 기쁨, 이 모든 것들이 버무려진 대단히 복잡한 존재이다. 일상의 삶이 우리에게 수많은 숙제들을 던져줄 때마다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숱한 느낌들과 감정들을 승화시키고 순화시키고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때에도 잠깐, 한 번 더 숨 깊이 들이쉬고 어깨를 토닥여 줄 수 있는 우리 감정의 '어머니' 역할을 기꺼이 도맡아 줄 예술작품 속으로 들어가보자.\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가 직면한 감정과 상황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예술작품을 통해 더욱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불안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공간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삶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저 높은 곳에서 상황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조급한 마음에 거리와 간격을 놓아주는 넓고 튼튼한 다리가 되어줄 지도 모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3380040956,"sku":"9791195928972","price":1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928972.jpg?v=17764294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592897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